| 작품 일련번호 | Q94Y-62E5-7EDT-G4KY |
|---|---|
| 출품 에이전시 | 가이덤재단 |
| 출품형식 표시 | 분할출품(조각) |
| 출품자(작가) |
박재현(bbvid) /
Park Jae hyun |
| 작품분류 및 규격 |
평면작품 |
| 작품명 | 일몰 (sunset) |
| 작품재료 및 형식 | oil on canvas |
| 제작년도 | 2021 년 |
| 작품가격 | 2,500,000 원 |
| 인증서 | |
| 인증기관 |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
| 작품평론 | |
| 작가론 |
<일몰 sunset> 노을 지는 해 질 녘, 한바탕 물이 차오르고 서서히 빠진 이 시각 고요해진 붉은 물만이 이곳을 채우고 있다 스산한 풍경 그리고 자연의 아픈 아우성 우리에겐 무엇이 남았는가? <작가노트> 창작의 원동력이 된 것은 인간의 이기적인 욕심과 폭력적인 잔인함이 생명(동물)을 해하는 모습을 미디어를 통해 접하게 된 후부터였다. 그러한 현실에 충격을 받았지만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관조하는 나 자신 스스로를 비판하는 태도와 예술가로서 해야 할 역할에 의문을 가지고 고민하며 작업하게 되었다. 초기 작품은 기사 사진을 재현함으로써 건조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관조하는 태도의 자기반성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그러나, 점점 작업을 진행하면서 타자(동물)가 느끼는 고통이 나의 고통과 동일시되면서 좀 더 역동적인 표현력과 감정을 나타내는 '붉은 물'이 등장한다. 피해 받는 동물을 나타내는 방법으로 축사에서 대량으로 길러지는 돼지를 선택하였다. 돼지는 지능이 높은 동물에 속하고 깨끗함을 추구하는 동물이다. 하지만 인간은 한정된 공간에서 최대의 이익을 보기 위해 동물답게 살아갈 최소한의 권리조차 지켜지지 않는 ‘공장식 축사 우리’의 밀집 사육을 하고 생명을 ‘상품’으로 생각하며 점점 감정의 소멸을 경험한다. 인간의 반성과 실천만이 동물을 구할 수 있고 인간도 함께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피해 받는 상황들을 보여주고 인간의 욕심을 은유적으로 암시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인간과 동물, 자연의 공존을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하고 있다. |
| 작가약력 |
학력 EDUCATION 2022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재학 2014 가천대학교 회화과 서양화전공 졸업 전시 EXHIBITION 2017-2018 송파 청년예술가 초대전 (예송미술관,서울) 2017 송파 청년예술가 페스티벌 배너전 (석촌호수동호,서울) 2013 GONG ZONE전 (인디아트홀 GONG,서울) |
| 비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