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 일련번호 | 3CQH-TAGD-U5WX-1GXH |
|---|---|
| 출품 에이전시 | 루트코어 |
| 출품형식 표시 | 분할출품(조각) |
| 출품자(작가) |
이란(llan11) /
llan |
| 작품분류 및 규격 |
평면작품 |
| 작품명 | Torso study 001 |
| 작품재료 및 형식 | oil on canvas |
| 제작년도 | 2017 년 |
| 작품가격 | 10,000,000 원 |
| 인증서 | |
| 인증기관 |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
| 작품평론 | |
| 작가론 |
작가노트_매체(medium)로서 기능하는 몸 ‘몸’은 내게 있어서 작업의 소재일 뿐만 아니라 생각, 행동 등 어떤 살아감의 바탕이 되어왔다. 단순한 외형의 치장에서부터 다이어트, 거식증, 폭식증을 비롯한 신체적 문제들, 소속된 집단과 사회적 위치에 따라 몸은 많은 것들을 반영한다. 사실상 예술을 비롯해 삶에 관련한 모든 문화형식이 신체와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고 지속되어 온 사실은 너무도 당연한 얘기일지도 모른다. 우리가 문화현상을 이해함에 있어 모든 문화적 행동의 결과를 인간 몸이라는 원천을 배경으로 생각하고 설명하기 때문이다. 나는 몸이 세계를 체험하기 위한 구성기반이라는 개념에서 시작해 ‘매체(medium)로서 기능하는 몸’을 주제삼아 작업을 하고 있다. 작품에서 몸은 형상으로 묶여있는 잠재적 힘의 덩어리이자 현상이 반영되는 유동적인 형태로 해석된다. 몸은 세계라는 대상과 내적인 감각에 반응하며 변형을 거치게 된다. 이때 몸의 실재적 기반을 이루는 해부학적 논리는 왜곡되고 기형적이면서 추상화된 신체의 형태만 화면에 남게 된다. 페인팅 과정에서 신체를 표현할 때 여러 겹의 유화 레이어를 수십 번 반복적으로 쌓아 올리는 기법을 사용하는데 이러한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몸의 표면은 실제 눈으로 봤을 때 느껴지는 깊이와 밀도를 통해 신체 표면의 또 다른 형태를 감각할 수 있다. 또한 펄감있는 물감을 사용해 몸의 표면 자체에서 입체감과 역동성을 느낄 수 있는 표현에 집중하고있다. |
| 작가약력 |
1992 Born in Seoul Korea 학력 2015 홍익대학교 회화과 학부 졸업 (조소과 복수전공) 2019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석사 졸업 개인전 2018 Gallery DOS 단체전 2019 SEEA 2019 , 성남아트센터 갤러리 808 2018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석사학위청구전 ,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HoMA) 2017 동행 展,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HoMA) 2015 Scout 展, 갤러리 이마주 2014 월드디제이 페스티벌(WDJF) 축제마을 / 팀명 ‘llanoey’ 조각설치 2013 제 2회 대학생 연합전시 니가감히 展, 서울시청 시민청갤러리 |
| 비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