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 일련번호 | 4FR4-7TPM-A1ET-8GR5 |
|---|---|
| 출품 에이전시 | 제이플레이스 |
| 출품형식 표시 | 제시출품(단품) |
| 출품자(작가) |
이예원(yewonzzang94) /
Yewon Lee |
| 작품분류 및 규격 |
평면작품 |
| 작품명 | Cookies (square) |
| 작품재료 및 형식 | Mixed media |
| 제작년도 | 2021 년 |
| 작품가격 | 600,000 원 |
| 인증서 | |
| 인증기관 |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
| 작품평론 | |
| 작가론 |
‘Cookies’시리즈는 ‘내게 주어진 상황들에 대한 반항’에서 시작 되었다. 본인은 한지는 꼭 그려지는 종이로만 사용되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깊게 자리하고 있는 구조적인 환경에 대한 반감이 꽤나 오랫동안 지속 되어왔다. 한지를 작업의 도구가 아닌 작업 자체로 사용할 수 있는 작업으로 본 시리즈를 시작하였다. 권위적인 동양화화단에 대한 도전으로 보일 수 있는 작업으로, 한지의 해체를 시작하였고 이를 새로운 형태로 변모시켜 표현하려는 시도를 한다. ‘동양화과’라는 제약과 구조 속에서 본인이 할 수 있는 반항의 퍼포먼스로써 ‘쿠킹클래스’를 진행하였다. 작가 본인은 한지의 해체와 새로운 형태로의 창작 가능성까지만 제시하고, 쿠킹클래스에 참여하는 제 3자들의 손에 의해 한지는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다. 그 모습이 어떤 모습인지는 작가의 컨트롤 안에 있을 수 없으며, 작가의 계획안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태를 띄게 되는 것이 본인이 처한 구조적 문제점에 대한 반항점으로 발현된다. 쿠킹클래스를 진행하는 동안 참여자(동양화의 틀에서 완전히 자유로운)들은 그들이 원하는 모양과 방법으로 한지를 사용한다. 또한 이 속에서 갤러리 라는 엄숙한 공간의 특징은 사라지고 참여자들의 대화와 작가와의 대화가 그 빈자리를 채운다. |
| 작가약력 |
이예원 Yewon Lee (b.1994)는 서울을 기반으로 작업을 하는 작가이며, 최근 영국 Royal callege of Art에서 MA Painting 코스를 하기 위해 영국에 정착했다. 그녀는 서울대학교에서 동양화과로 학부와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런던으로 넘어와 작업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그녀는 건식재료부터, 에어 브러쉬, 레진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작업을 하고 있으며, 드로잉, 영상, 사진, 설치 작업 등 여러 분야의 현대미술 작업을 시도하고 있다. |
| 비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