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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환희(Life-De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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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중
작품 일련번호 NQKX-DEBK-NRXM-PZ7W
출품 에이전시 가이덤재단
출품형식 표시 분할출품(조각)
출품자(작가) 최유경(cris1021) / Choi yu kyeong
작품분류 및 규격 평면작품
작품명 생명-환희(Life-Delight)
작품재료 및 형식 광섬유, LED, 비즈 등 혼합재료 (전원장치)
제작년도 2016 년
작품가격 2,400,000 원
인증서
인증기관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작품평론 보이지 않는 것과 보이는 것


미지의 것을 두려워하는 것 중 하나가 어둠에서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빛으로 인해 볼 수 있고 안정감을 느끼는 인간의 본능을 시각화 하는데 역점을 둔
최유경의 그림은 단순한 이미지를 그린 것이 아니라 실험적 조형을 통해 새로운 의미의 이미지 혹은 언어를 표상화 한다.

어둠은 단순히 빛의 부재가 아니라 빛에 대한 긍정적인 묘사라고 볼 수 있다.
빛은 결국 존재와 부재, 있음과 없음을 인식하게 한다.
존재와 부재 사이에는 없으면서 있는 미묘한 경계가 있지만 또한 공존한다.
작가의 소재는 빛이다.
자연의 표면에 과학의 힘을 차용해 나타낸 빛의 마티에르는 삶의 유연성과 생명력을 환희에 중첩시키는 작가의 심층적 자아와 동일하다.
빛에 대한 신념은 긍정적인 세계를 구축한다.
눈앞의 사물과 빛의 만남은 존재의 가시화도 그렇지만 정서까지도 투영할 수 있다고 본다.
그런 점에서 빛과 어둠은 같은 공간에 있으며 같은 시간에 온다는 것을 작가는 허상이 아닌 메타포로 이야기 하고 있다.
하이데거는 사물의 존재는 독립적으로 파악될 수 없으며 항상 인간 존재와의 관계 속에서 파악돼야 한다고 보았다.
인간의 정서에 해당하는 불안감도 어떤 매개에 의하여 안정감을 찾을 수 있듯이
최유경의 작품에서도 빛의 현상을 통하여 감성을 자극하는 서정과 직관을 볼 수 있다.
간결 하면서도 따뜻한 색면이나 혼합적 오브제의 상징성이 그러하다.
어쩌면 빛에 의하여, 빛을 향하여 드러냄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는 존재의 구조를
해석했는지도 모른다.
대상화 할 수 있는 모든 것에 생명력을 부여하는 작가는 내면의 존재와 나를
탐구하는 노정을 개념화 하여 고스란히 캔버스에 기록한다.
무한한 사유의 가능성을 개시하는 것이다.
예술이란 이렇듯 망각된 것들을 복원하는 힘이 있다.
2015. 5.

시인 최 지 하
작가론 모든 생명체는 원에서부터 시작하여 진화되고 변형된다는 시각으로 바라보고, 빛은 하나의 숨을 불어넣는 과정의 작업으로써 광섬유의 빛의 투과를 이용하여 감성의 온유를 시각화 하고자 하였다. 빛의 변화로부터 느껴지는 인간 감정의 변화와 시각적 신비함을 다채롭게 경험하게 한다. 이 작업은 어렵고도 긴 과정의 작업이지만, 마지막 빛을 발할때 느껴지는 안정감은 새로운 길을 발견했을 때의 설렘과도 같다.
작가약력 - 예원 예술대학교 미술학부 서양화과 졸업
- 개인 초대전 및 부스전 11회
11회 자미갤러리 초대 개인전{Alegria of Light} 2022년
10회 카페 꿈의 조각들 초대개인전 {빛의 칸타타} 2020년
9회 고양 국제아트페어 [고양 꽃 박람회장] 2019년
8회 빛의 주소{생명의 단서들} 콜라보 초대전[해안통갤러리] 2018년
7회 초대전 [캐나다 밴쿠버 한인회관] 2016년
6회 아트코리아 아트페어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015년
5회 개인 초대전 [유디갤러리] 2011년
4회 아트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010년
3회 젊은정신-축제(Jublee O' Young Mind)[한전프라자갤러리] 2009년
2회 경향하우징페어 아트페스티벌 [KINTEX 한국국제전시장] 2006년
1회 CHINA ART EXPOSITION [베이징] 2005년
- 단체전 및 초대전
2022년 인천 아트시즌 한마당전, 30주년기념 송파미술가협회전
2021년 인천 KMJ갤러리 개관 초대전
2020년 꿈의조각들 작가협회전 [갤러리 푸에스토], 송파미술가협회 지상전,
고양국제아트페어 아미전(도자기), 예원회 그룹전(벨라시타 쇼핑몰)
2019년 송파미술가협회전, 광화문 국제아트페스티벌, 역사의 빛(3.1운동 100주년기념) 초대전,
뱅크아트페어[싱가폴]
2018년 예원회초대전 5회 (한갤러리), 아시아 컨템포러리아트쇼 [콘래드 홍콩]
2017년 미디어와 감성전(코엑스)
2016년 신춘현대조망전(삼성동 코엑스)
2015년 근로자미술제 수상작 전시(서울 메트로미술관)
2014년 대한민국미술대전 비구상부문수상작전시(서울시립경희궁미술관),
청도 비안날레초대전(중국 청도)
2013년 제25회 한국여류수채화가협회전(올갤러리)
2011년 파주 이채갤러리 초대전(이채몰 명품관)
2010년 한국 미술협회전(지상전) 외 120여회
- 수상 경력
2015년 제36회 근로자예술제 미술부문 대상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
2014년 제33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비구상부문 평론가상 수상
2009년 제38회 구상전공모대전 특선[서양화](성남아트센타)
2007년 제26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구상], 제13회 행주미술대전 특선[수채화]
2006년 제2회 경향하우징페어 아트페스티벌 장려상
2004년 제4회 대한민국 수채화대전 특별상 수상(단원미술관)외 30여회 수상
- 작품소장 2017년 국립현대미술관 (공모형)
- 현재
한국미술협회 서양화분과 이사, 예원예술대학교 객원교수역임, 근로자예술제 심사위원역임,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송파미술가협회 운영위원
- 주소 작업실(21115) 인천 계양구 봉오대로 698번길 18 (작전동, 동성아파트) 나동 508호
현거주지(07377) 서울시 영등포구 도신로 4길 14 현대아파트 101동 10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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