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 일련번호 | ZYUF-CPXC-RRE7-C9FA |
|---|---|
| 출품 에이전시 | 가이덤재단 |
| 출품형식 표시 | 제시출품(단품) |
| 출품자(작가) |
최미정(Kimjee1208) /
CHOI MIJUNG |
| 작품분류 및 규격 |
평면작품 |
| 작품명 | Tree Apples |
| 작품재료 및 형식 | Acrylic on canvas |
| 제작년도 | 2022 년 |
| 작품가격 | 4,000,000 원 |
| 인증서 | |
| 인증기관 |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
| 작품평론 | |
| 작가론 |
Three Apples 작품 “라파엘로처럼 그리기 위해 4년이 걸렸지만, 어린아이처럼 그리기 위해서는 평생을 바쳤다" -파블로 피카소 우리는 어린시절 각자의 우주를 갖고 있었다, 그러나 대부분은 성장해 나가며 어른들과의 부딪힘 , 사회생활, 주입식교육 등 각자의 이유로 자신의 우주를 버리고 현실세계를 택한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예술은 물론 문명자체가 발전하기 힘들고, 삭막하고 지루한 나날들만 이루어질 뿐이다. 문명을 발전시키는 힘은 개성을 바탕으로한 창의성에서 나온다. 나는 이러한 세태를 한탄하고, 우리가 다시 각자의 창의성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라며, 개성으로 가득찬 세상이 되기를 바라며, 이 작품을 만들었다. 이 작품에는 3개의 사과가 나온다. 3개의 사과는 각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우선, 한입 베어물은 사과는 제2차 세계대전의 영웅, 앨런 튜링을 상징하는 사과이다. 이 상징은 미국의 초대형 기업, '애플'을 상징하기도 하는데 두 상징 모두 창의적 사고라는 하나의 공통점을 갖는다. 앨런 튜링은, 창의 적 사고로 나치의 암호해독에 성공해 세계를 구해냈다. 애플은 모두가 알다시피 '스마트폰' 이라는 혁명을 제시하며 세계인 생활방식을 극적으로 바꿔놓았다. 두번째 사과는 선악과를 상징한다. 아담과 이브의 이야기에서 '선악과'는 흔히 금단의 열매로 불리며 인간에게 고통을 안겨다 주었다고 한다. 그러나 선악과는 '지혜의 열매' 라고 불리기도 한다. 선악과는 인간에게 선악이라는 감정뿐만 아니라 노동을 통한 생산 등 각종 지혜를 알려주었다. 선악과는 에덴동산에서 누리는 풍요를 뺏았는대신, 창의적 사고를 통한 문명의 발전으로 이어질수 있게 했다. 세번째 사과는 뉴턴의 사과를 상징한다. 뉴턴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사과를 통해 불현듯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게 되었고, 결국 전례가 없었던 과학적 혁신을 이루어냈다. 이러한 세가지 창의성을 상징하는 사과와, 그것을 한입 베어무는 지혜의 상징 용, 배경에는 개개인의 자아를 상징하는 우주를 통해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형상화하였다. 더해서 이 작품을 보는 이들이 잃어버렸던 우주를 되찾길 바라고, 그 우주들이 모여 세상을 즐겁고 활력넘치게 만들어 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
| 작가약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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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고 | 추천인 : 서울/서양화2분과/여성위원회(서울)부이사장 염창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