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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네트73 - 슬루프

작품 일련번호 MRF8-58GA-SRK7-MRT6
출품 에이전시 제이플레이스
출품형식 표시 제시출품(단품)
출품자(작가) 김형우(goralda) / Hyungwoo Kim
작품분류 및 규격 입체작품
작품명 소네트73 - 슬루프
작품재료 및 형식 메탈, DC모터, 리드스크류, 아두이노
제작년도 2021 년
작품가격 20,000,000 원
인증서
인증기관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작품평론
작가론 아득바득 이루어내고자 하는 집착이라 부르기 보다는 불굴의 의지로 성공을 향해 힘찬 걸음을 걷는 집념이라 부르고 싶다. 실패는 절대 알려지지 않는다. 단지 스스로에게 어떠한 자극을 줄 뿐 객관화 되지 않는다. 성공을 향한 부정적인 집착은 아니었다. 단지 성공을 간절히 바란 열정으로 보이고 싶다. 그리고 그 모습이 집념으로 가득찬 열정있는 모습으로 보이고 싶다.

작품을 내가 구상한대로 움직이게 하고싶다. 세상의 움직임은 간단한데 비해 작품의 움직임은 간단하지 않다. 게다가 움직이는 조각은 더이상 충격적이고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미술 분야가 아니다. 이미 완성된 형태의 현대미술의 한 축이다. 그런데도 움직이는 조형물을 굳이 만드는 이유는 내가 즐겁기 때문이다. 내가 재미있기에 여기까지 이끌고 오게 된게 아닌가 싶다. 나의 즐거움을 작품의 움직임으로 전달하고 싶다. 마치 꽃이 단 한번의 피어남으로 생명을 전달하는 것처럼.

움직임은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다. 다시 말해 직관적이다. 움직임에 대한 나의 집념이 사람들에게 직관적으로 다가가 오래 남아있기를 바라본다. 그리고 내가 만드는 작품들은 ‘보기' 쉬웠으면 좋겠다. 그리고 ‘오래’ 남았으면 좋겠다.

나는 작품이 간결하게 보이게 하고다. 개념이 휘황찬란하고 싶지도 않다. 유행을 타고싶지 않다. 그저 세상의 모든것의 움직임이 목적을 이루고 난 뒤에도, 다시 움직이는 끝없는 집념처럼 ‘나’의 집념이 전달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저 “나의 집념”이 보이길 바란다.
작가약력 개인전

2020 움직임에 대한 집념/Tenacity syndrome. [hartbridge 갤러리] 한국 서울
2021 소네트 73/ Sonet 73. [갤러리 도스] 한국 서울


그룹전

2014 Normal. AB. Normal [대안공간 대여] 영국 런던
2017 Goldsmiths University graduation group exhibition [Ben pimlott Building] 영국 런던
2018 물려줄 환경, 미술관 속 철학이야기v [상원미술관] 한국 서울
2021 모꼬지심, 지구조작단. [부산은행] 한국 부산
2022 ‘날’ 2인전 [BGN갤러리] 한국 서울
2022 데미안전 (참여작가) [K현대미술관] 한국 서울


수상경력

이화여대 양자나노과학 연구단 스핀아트 본상 2등상 수상 한국 서울 2022.03.25
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