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일련번호 | 365F-98WR-S2KX-Q9Q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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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 에이전시 | 유니콘랜드 |
출품형식 표시 | 분할출품(조각) |
출품자(작가) |
채민아(chaeming) /
chaemina |
작품분류 및 규격 |
평면작품 |
작품명 | 과거,현재 그리고 미래 |
작품재료 및 형식 | Ink pen/Digital drawing |
제작년도 | 2020 년 |
작품가격 | 1,000,000 원 |
인증서 | |
인증기관 |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
작품평론 | |
작가론 |
26살, 검은색이 싫어졌다. 원래 나는 검은색이 좋아한다. 끝없는 어둠 속에 무궁 구진 한 무언가를 좋아했다. 정사각형의 검은색 배경 그 속에 뭉쳐 저 있는 나의 생각의 빛. 그런 방식이 나를 가장 잘 표현하는 방식이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검은색이 답답하게만 느껴졌다. 정사 각의 틀이 왠지 나를 가두고 있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지금까지 그린 그림의 틀에서 벗어나기로 했다. '그림은 그리고 싶은데 돈도 벌고 다른 것도 해보고 싶더라고요' 졸업 후, 추상적인 생각들이 많은 나는 생각이 딱 잡히는 아이디어를 내는 광고에 갑자기 끌려 광고 회사에 들어갔다. 꽤나 시간을 잘 쪼개 쓰는 편이라 자신했기에 광고 회사 힘들다지만 그림도 그리고 일도 할 수 있어! 라는 포부로 들어갔다. 그렇게 1년을 일하니 사회에 찌든 사회인의 냄새가 나를 둘러쌓다 규칙적이지 못한 업무에 몰아서 그림을 그리려 하니 점점 피로에 침식돼갔다 다른 면에선 원래 2년 정도 돈을 모아 작품 활동을 해야지 하며 들어간 회사인데 현실에 눈을 떠버려 돈도 벌고 저축도 하고 결혼도 하고.. 뭐 그런 생각들이 나에게 와닿았달까. '앞으로 나는 어떻게 되려나' 그런 생각을 하며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나 미래의 나를 떠올려봤다 뭐 어쨌든 그림을 그렸다. 나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니까. 2020년 26살은 확실히 텅 빈 공간이 다른 무언가로 채워지는 걸 느꼈던 일 년이었습니다 저는 그림을 그리다 보면 분명 내가 이런 생각으로 그린 그림이지만 아주 배배 꼬아 만들어 지나면 저도 완벽히 이해하지 못하는 그림이 많았는데 그게 저는 좋았습니다 일종의 흑역사 차단 같은 느낌이었지요. 지금 와서 보면 이것 또한 알아보지 못하지만 왠지 이때는 그림보다는 좀 더 무언갈 알아볼 수 있었으면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만의 암호를 만들어 그림 위에 함께 올려두는 형식을 자주 사용하였습니다. |
작가약력 |
수상이력 2017 뉴욕페스티벌 디자인(프로)부분 파이널 리스트 선정 내가 쓰는 아빠 엄마 이야기 공모전 교육부 장관 상 2018 디자인/일러스트레이션 국제공모전 대상 대한민국 광고대상 프로모션부분 은상 부산국제광고제 프로부분 디자인분야 파이널리스트 선정 대한민국 광고대상 디자인부분 파이널리스트 공군역사 UCC공모전 우수상(공군참모총장상) LNA 가방디자인공모전 우수상 대전미술대전 특선 대한민국 패키지 디자인 대전 특선 DMZ Art&Design 전국 대학생 공모전 입선 프론트 에잇미터 티셔츠 그래픽공모전 선정 2019~2022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19 위너 뉴욕페스티벌 파이널리스트 아트힐링 페스티벌 우수 부스 운영 작가 선정 대전미술대전 입선 대전디자인대전 특선 서울국제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장려상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파이널리스트 제1회 마벨리 펫투니스 공모전 대상 |
비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