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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that day2

작품 일련번호 LBVM-SJCZ-M1UN-BPYY
출품 에이전시 가이덤재단
출품형식 표시 서비스 출품가(10~20만원)
출품자(작가) 박지영(art377299) / Park ji young
작품분류 및 규격 평면작품
작품명 After that day2
작품재료 및 형식 Mixed media on panel
제작년도 2018 년
작품가격 200,000 원
인증서
인증기관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작품평론 ‘또 다른 나’를 우리는 타아(他我, other self)는 말로 부른다. 이것은 ‘타자가 지닌 자아’를 지칭하는 용어이다. 즉 타아는 나의 분신을 한 타자의 자아로 이해된다. 결국 너, 그, 그녀, 그들이라는 타자들은 나의 투영에 다름 아닌 것이다. 거꾸로 나는 타자들의 투영이다. 타자들의 시선으로 매개되는 나 말이다.
결국 박지영의 작품들에 나타난 자아라는 주체의 초상에는 ‘타자들로부터’라고 하는 타아의 아포리즘(aphorism)으로 가득하다. 히포크라테스의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처럼 널리 알려진 유명인사의 짧은 격언, 경구 등을 우리가 아포리즘이라 통칭할 때, 우리는 거기에 ‘체험적인 진술에 바탕하고 있는 독창적 사유’가 전제됨을 쉽게 간파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표현주의적이고도 비설명적인 이미지 덩어리’로 주체의 심리를 탁월하게 그려내고 있는 박지영의 작품이 화두처럼 던지는 아포리즘을 우리는 ‘타자들로부터’라고 받아 적을 수 있겠다. 작가들이 선호하는 일정한 트렌드가 암묵적 동의 속에서 펼쳐지고 있는 오늘날의 세련된 현대미술의 장에 하나의 돌멩이처럼 던져진 그녀의 투박한 표현주의적 조형언어는 진솔함이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는 신선함 그 자체이다. 우리가 ‘어떤 차원에서 무모하기조차 한 그녀의 이미지 덩어리’ 안에서 인간 존재론의 깊은 메시지를 만난다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다. 아울러 덧붙일 것은, ‘특별한 것을 별반 설명하지 않는 그녀의 투박한 조형언어’가 그녀의 작업을 대면하는 관람객들에게 ‘그림 읽기의 독특하고도 미묘한 즐거움’을 배가시켜준다는 사실이다. ■

작가론 타자의 시선은 곧 심리적 허상임을 밝히고 이는 인간의 내재화 된 억압된 욕망으로부터 표출됨을 알 수 있었다. 타자를 왜곡된 시선으로 간주하며 그 눈에 비춰진 모습이 자신인양 정체성의 부재를 느끼며 살아가는 현대인을 투박한 조형언어로 설명하고자 하였다.
작가약력 박 지영 ( Park Ji Young)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조형예술학과 미술학 석사

solo Exhibition
제1회 흙으로 부터-갤러리 라메르(서울)
제2회 flower+너의 중심에 서서-갤러리 라메르(서울)
제3회 도쿄 긴자 Artist space 갤러리(일본)
제4회 타자로부터- 가나아트 스페이스(서울)
제5회 windscape - 예술의 전당 (art korea 아트페어)

Award
중앙미술대전 (호암 갤러리,서울)
창작미술협회전 (서울 시립미술관,서울)
국제 문화 미술대전 (세종문화회관,서울)

국내외전 100여회


전화: 82-10-4359-7212
E-mail:7212-young@hanmail.net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1266-6 현대휴먼프라자 704호


비고 서울/한국미술협회 회원/운영위원 이미숙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