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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생활 아방가르드 시리즈 누크

작품 일련번호 6F8B-WLS4-PTT3-R1XS
출품 에이전시 유니콘랜드
출품형식 표시 경매출품
출품자(작가) 추영호(stchuu) / Chuu,YoungHo
작품분류 및 규격 평면작품
작품명 도시의 생활 아방가르드 시리즈 누크
작품재료 및 형식 캔버스, 사진콜라주,아크릴물감
제작년도 2021 년
작품가격 10,000,000 원
인증서
인증기관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작품평론 추영호 작가의 작품을 보고 나는 대번에 압도되는 느낌을 받았다. 캔버스 가득 벌집처럼 밀집한 집들. 집은 저마다 하나의 세계(우주)이다. 그 안에는 개개의 탄생과 소멸이 거듭되고 필연적으로 상처와 고통, 추억과 회한이 서로 뒤엉키며 시간에 자국을 남긴다. 때문에 빈집이라 할지라도 거기엔 시간과 존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게 마련이다. 그의 작품은 그 전체성이 곧 사라져버릴지도 모른다는 소멸의 위기의식을 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소설가 윤대녕>
추영호 작가는 지역마다 발견되어지는 주택의 형태와 장소성을 관찰함으로써 시대가 갖는 집의 의미를 고찰한다. 변화로 인해 사라져가는 집들과 그 안에 머무르고 있는 사람들의 기억과 풍경을 작가 특유의 시선으로 표현해 가고 있다. <환기미술관 수석 큐레이터 채영>
추영호 작가의 <도시의 생활> 연작은 강박에 가까운 콜라주 작업은 추억의 공간과 소중한 기억이 소멸하는 것에 대한 저항을 상징한다. <사진평론가 진동선>
추영호 작가는 캔버스 평면, 그리고 사진 프레임 자체로부터의 일탈처럼 보이는 시도를 엿볼 수 있다. 무언가 작고 얇은 조각들이 캔버스 위에 수없이 가지런히 배열되어 마치 물고기의 비늘을 연상시키는가 하면, 어떤 작품에서는 이 비늘들이 무리를 지어 마치 부조 (浮彫)처럼 캔버스 평면 위로 부상하고 돌출하여 자신들의 미미한 개체성을 극복하고 그 존재의 영역을 공간 속으로 확장 시키려는 듯이 보인다. <홍익대학교 부교수,사진미학 신성균>
작가론 작가가 취하는 작업의 방법은 선택된 하나의 프레임으로 완성되는 사실적인 기록으로써의 사진보다는, 마치 비늘조각을 한 개, 한 개 이어 맞추는 듯한 방법으로 그 형식을 구상하게 되었다. 마치 형상과 기억의 무수한 조합으로 이루어진 존재인 한 인간 자아의 모습을 본 작업을 통해 재구성하며 성찰하는 동안, 삶을 단순한 생성과 소멸이 아닌, 존재의 변화와 반복으로 이해하고 싶다.
작가약력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사진학 박사 중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 석사
개인전15회 단체전100회 이상
<대표전시>
2021 혜화아트센터 <조각으로 환산된 집>
2020 여수미술관 <빛 공해>
2019 김중업 건축박물관 <공간기억>
2019 프랑스 노르망디 PondesArts <미래기억>
2018 모란 미술관 <살롱 드 경기>
2017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피에로들의 도시>
2012 남송미술관 <실재의 귀환> <두 가지 시선>
2012 환기미술관 <부암동 아트 밸리 프로젝트>
2008 런던 사치 갤러리 ON-LINE 당선작 <홀림>
2005 관훈 갤러리 <박이소의 잔상>
2001 쌈지스페이스 <일상> 데뷔
<대표 작품소장처>
삼성 리움 미술관 학예연구실
프랑스 퀴넬모르니에 미술관
가톨릭재단 학교법인 100주년 기념관
금호 아시아나 고속
연세대학교 네오 아트스쿨

비고 운영위원 박용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