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일련번호 | WQJS-6C6Q-83AP-4Q1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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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 에이전시 | 유니콘랜드 |
출품형식 표시 | 제시출품(단품) |
출품자(작가) |
추영호(stchuu) /
Chuu,YoungHo |
작품분류 및 규격 |
평면작품 |
작품명 | 도시의 생활 마테라 이태리 |
작품재료 및 형식 | 캔버스, 사진콜라주,아크릴물감 |
제작년도 | 2021 년 |
작품가격 | 20,000,000 원 |
인증서 | |
인증기관 |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
작품평론 | 추영호 작가는 지역마다 발견되어지는 주택의 형태와 장소성을 관찰함으로써 시대가 갖는 집의 의미를 고찰한다. 변화로 인해 사라져가는 집들과 그 안에 머무르고 있는 사람들의 기억과 풍경을 작가 특유의 시선으로 표현해 가고 있다. <환기미술관 수석 큐레이터 채영> 추영호 작가는 캔버스 평면, 그리고 사진 프레임 자체로부터의 일탈처럼 보이는 시도를 엿볼 수 있다. 무언가 작고 얇은 조각들이 캔버스 위에 수없이 가지런히 배열되어 마치 물고기의 비늘을 연상시키는가 하면, 어떤 작품에서는 이 비늘들이 무리를 지어 마치 부조 (浮彫)처럼 캔버스 평면 위로 부상하고 돌출하여 자신들의 미미한 개체성을 극복하고 그 존재의 영역을 공간 속으로 확장 시키려는 듯이 보인다. <홍익대학교 부교수,사진미학 신성균> 추영호 작가의 작품을 보고 나는 대번에 압도되는 느낌을 받았다. 캔버스 가득 벌집처럼 밀집한 집들. 집은 저마다 하나의 세계(우주)이다. 그 안에는 개개의 탄생과 소멸이 거듭되고 필연적으로 상처와 고통, 추억과 회한이 서로 뒤엉키며 시간에 자국을 남긴다. 때문에 빈집이라 할지라도 거기엔 시간과 존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게 마련이다. 그의 작품은 그 전체성이 곧 사라져버릴지도 모른다는 소멸의 위기의식을 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소설가 윤대녕> |
작가론 | 삶을 통한 경험과 사유만큼이나 다양한 형태의 집들은, 단순한 주거나 활동공간 그 이상의 의미가 있는 더욱 친숙한 소재로 작가에게 다가왔으며, 그 지극히 개인적 단상을 사진 콜라주를 통해 표현하고 있다. 마치 형상과 기억의 무수한 조합으로 이루어진 존재인 한 인간 자아의 모습을 본 작업을 통해 재구성하며 성찰하는 동안, 삶을 단순한 생성과 소멸이 아닌, 존재의 변화와 반복으로 이해하고 싶다. |
작가약력 |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사진학 박사 중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 석사 개인전14회 단체전100회 이상 2021 혜화아트센터 <조각으로 환산된 집> 2020 여수미술관 <빛 공해> 2019 김중업 건축박물관 <공간기억> 2019 프랑스 노르망디 PondesArts <미래기억> 2018 모란 미술관 <살롱 드 경기> 2017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피에로들의 도시> 2012 남송미술관 <실재의 귀환> <두 가지 시선> 2012 환기미술관 <부암동 아트 밸리 프로젝트> 2008 런던 사치 갤러리 ON-LINE 당선작 <홀림> 2005 관훈 갤러리 <박이소의 잔상> 2001 쌈지스페이스 <일상> 데뷔 <대표 작품소장처> 삼성 리움 미술관 학예연구실 프랑스 퀴넬모르니에 미술관 가톨릭재단 학교법인 100주년 기념관 금호 아시아나 고속 연세대학교 네오 아트스쿨 |
비고 | 운영위원 박용운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