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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렇게 부끄러운 듯 도망치는 노을을 쫓아 달렸다.2

작품 일련번호 16EA-DKV1-T2Z5-HWZR
출품 에이전시 루트코어
출품형식 표시 제시출품(단품)
출품자(작가) 최성지(tjdwl0106) / Seongji Choi
작품분류 및 규격 평면작품
작품명 우리는 그렇게 부끄러운 듯 도망치는 노을을 쫓아 달렸다.2
작품재료 및 형식 순지에 혼합재료
제작년도 2021 년
작품가격 250,000 원
인증서
인증기관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작품평론
작가론 본인에게 작업은 찰나의 감정, 감각과 그로 인해 느끼는 사소한 행복을 말하고자 함과 동시에 스스로에게 보내는 위로다. 바쁘게 하루를 보내는 것에 길들여져, 누군가 왜 그렇게 바쁘게 사냐고 물으면 ‘나중에 편하기 위해.’, 혹은 ‘나중에 행복해지기 위해.’라는 대답으로 자신이 살아가는 형태의 이유에 대해 고찰하는 것을 회피하는 것에 익숙했던 시절이 있었다. 점차 ‘감정’이 무뎌지고 있음을 느끼던 찰나, 코로나로 인해 일과 학업 사이에 빈 공간이 생겨 이유 모를 불안을 느끼기 시작했다. 불안에서 빠져나오기 위한 방법으로 '행복이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되었던 것이 본 작업관의 시작이었다.
행복이라는 것을 목표로 하면서도 그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확신이 없었던 본인은 '행복’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자신을 돌아보고자 했고, '일상적인 감정과 순간을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것으로부터 시작되는 무언가’ 라는 답을 도출했다. 본인은 작업을 통해 행복은 여러 감정과 상황의 움직임에 집중할 때 마주할 수 있으며, 이러한 기쁨과 슬픔, 분노와 행복 등 여러 감정은 이분법적으로 하나하나 나눠지는 것이 아니라 무수한 상황, 생각, 그리고 감정이 연결되고, 분화하고, 합쳐지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어떠한 것’이 된다는 것을 말하고자 한다. 자각하지 못했을 뿐 누구든 이미 일상에서 ”찰나의 행복"을 느끼고 있었다는 것이다. 스쳐 지나가는 짧은 순간 자신의 감정에 집중하고 그 상황을 입체적으로 느끼는 것이 행복을 마주하는 작은 한 걸음을 내딛는 행위임을 짧은 문장으로 상황을 기록하고 그림을 통해 시각화하는 방법을 통해 표현한다.
작가약력 신라대학교 미술학과_ 한국화전공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_ 동양화과 재학중
2021. New Thinking New Art _ 나무화랑
2021. 아시아프_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2021. 646231개의 감성을 넘어선 창조 _갤러리 이즈
2021. 제27회 홍대앞 거리미술전 _갤러리H
2021. 아트울산 2021 with art fair_ 태화강 국가정원_울산mbc,울산광역시
2022. 제 9회 For Your Turn _ 갤러리엘르
2022. 5인 기획전_2월, 그날은 이상하게도 유난히 다뜻했다. _오솔갤러리

Department of Art at Shilla University. Korean Painting major.
Hongik 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Oriental Painting.

2021. New Thinking New Art. Tree Gallery.
2021. Asif Hongik University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2021 Creative Gallery Is Beyond 646231 Emotions
2021. 27th Street Art Exhibition in front of Hongdae_Gallery H
2021. Art Ulsan 2021 with art fair_Taehwagang National Garden_Ulsan MBC, Ulsan Metropolitan City
2022. 9th For Your Turn _ Gallery Elle
In February 2022, the five-member exhibition_ February, the day was strangely warm. _Osol Gallery. meaning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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