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 일련번호 | 2H5Q-V92U-7Z1Q-MU5R |
|---|---|
| 출품 에이전시 | 가이덤재단 |
| 출품형식 표시 | 서비스 출품가(10~20만원) |
| 출품자(작가) |
서인천(sic63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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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분류 및 규격 |
평면작품 |
| 작품명 | 주도 |
| 작품재료 및 형식 | watercolor on paper |
| 제작년도 | 2016 년 |
| 작품가격 | 200,000 원 |
| 인증서 | |
| 인증기관 |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
| 작품평론 |
小井 김경호/시인 그림에는 큰 그림과 작은 그림이 있다. 어떤 주제를 어떤 심상(心想)으로 어떻게 풀어내고 담아내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나타난다. 특히 수채화는 유화와 달리 섬세하고 경쾌한 고난이도의 작업이 요구된다. 그래서 그 경계(境界)를 다스림에 한 치의 실수나 게으름이 허용되지 않는다. 그런면에서 서인천의 작품을 보면 작가의 특출한 면모를 발견할 수 있다. 한 예로, ˂INTO THE NATURE˃ 연작 중 하나인 ‘고목나무’ 작품을 통하여 생과 사의 이야기를 볼 수 있다. 죽음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새 생명을 잉태(태동,胎動)하고 있음을 역설적이며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는 대자연의 영속적(永續的) 이치와 진리를 대변하고 있다 하겠다. 또한 열매와 과실 작품들도 막 따낼 수 있는 현실감(사실감)을 안겨준다. 그리고 ˂새(鳥)˃ 그림에서는, 박제된 무표정의 새가 아니라 가까이 손 내밀면 금세 날아갈 듯한 온기(溫氣)있는 새의 표정을 친근하게 담아내고 있다. ˂꽃멀미˃에서는, 눈에익은 꽃들의 연속작업으로 자칫 대상(그림)이 무료해질 수 있음을 뛰어넘은 재기(才氣)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서인천에게 내재된 특별한 재능이라 할 수 있겠다. 꽃들이 저마다 살가운 표정으로 무슨 속삭임을 끊임없이 이어가는 듯 조화롭고 온화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음이다. 그렇게 화가는, 나를 위해 그린 그림은 잠시간에 하찮게 치임(외면)받게 되고, 세상을 향해 그린 그림은 어느 때 어느 곳에서도 사랑받는다는 진리를 잊지 말아야 한다. 그런 면에서 서인천은 작품화하고자 하는 대상의 비밀을 풀어내는 심도 깊고 예리한 관찰력을 지닌 작가, 생명의 근원을 부단히 탐구하고 그 본연(本然)을 정체(停滯)없이 추구하는 서정적 화가이다. 모든 물질의 내면을 깊이 통찰하는 탁월함으로 작품을 진솔하게 표현함에 한 발 앞서갈 뿐만 아니라 산뜻하고 간결한 절제미의 고차원적 화법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완성도 높은 작품 창출의 필수적 요건이지만, 천부적으로 타고남에 더하여 각고의 노력이 없이는 그 결과가 소기에 그칠 수밖에 없음을 우리는 안다. 즉, 아름다움을 피상적 아름다움 그 자체만 그려내면 붓을 놓는 순간 생명이 끝나게 된다. 그렇기에 화가는 그림에 가장 자애롭고 가장 매정(냉철)해야 한다. 이를 위해 영혼 속속들이 그림과 교감하면서 수채화의 진 면목을 구축해감에 혼신을 불사르는 서인천 화백의 내일은 한국화단의 큰 나무로 우뚝 설 것을 기대해마지 않는다. “잘 벼린 칼날 같은 영혼으로 그림을 노래할 줄 아는 화가는 행복한 예술가이다.”란 말을 곁들이면서... |
| 작가론 |
서양화가 서인천은 오랫동안 수채화 작업만을 고집해왔다. 단지, 수채화의 재료 사용뿐만이 아니라 자신만의 기법을 만들기 위해 부단하게 실험도 병행해왔다. 이러한 수채화에 대한 그의 남다른 애정은 ‘표현방법의 문제’나 ‘기법적 측면’에서 수채화의 수용성이 그의 작품의도와 목표에 가장 적합하기 때문에 더욱 강하다. 또한 선염법을 이용한 다이내믹(dynamic)한 화면의 흐름은 그의 능숙한 조형감각과 기법을 발휘, 작품의도를 경쾌하게 살려주고 있다. 이러한 주제와 부제. 기법적인 처리가 한데 어우러져 서인천만의 독특한 화풍(originality)으로 구축되길 기원해본다. |
| 작가약력 |
서인천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회화학과 졸업 개인전. 부스개인전 31회(Seoul, Delhi, Tokyo, Sangnam, Ansan 외) 단체전 성남의 얼굴展 (성남아트센터) Land of illusion (갤러리 율) 충남아트페어 현대미술초대전(당진문예의 전당) Korea-India Art Exchange Festival 2008 (National Academi of Art, New Delhi, India) 외 300여회 단체전 현. 물로그린그림협회 회장, 충남도전 초대작가, 사)한국미술협회 이사. 사)한국수채화협회 경 기 지회장. 사)경기수채화협회이사. 역임. 대한민국미술대전 운영, 심사위원역임, 경기도미술대전 심사, 운영위원 역임, 나혜석미 술대전 심사, 운영위원 역임, 모란현대술대전 심사, 운영위원 역임 외 다수 저서. 기초부터 풍경까지 한권으로 끝내는 수채화(공저) 화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74 푸른마을 4-4동 210호 서인천화실 HP: 010-6772-6367 |
| 비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