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일련번호 | YTR3-VQ38-3TGE-VRN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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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 에이전시 | 가이덤재단 |
출품형식 표시 | 제시출품(단품) |
출품자(작가) |
신은영(ey6703) /
shin eun young |
작품분류 및 규격 |
평면작품 |
작품명 | The end of COVID 19 |
작품재료 및 형식 | Mixed media on canvas |
제작년도 | 2021 년 |
작품가격 | 9,000,000 원 |
인증서 | |
인증기관 |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
작품평론 | . |
작가론 |
우리는 순간의 틈과 틈 사이에 서서 주름져버린 살갗의 사이에 멈춰, 어제 비워내지 못한 욕망을 놓아주고 내일은 채우지 못할 시간을 살아낸다. 틈과 틈 사이를 지나는 일은 과거와 미래의 사이에 서서 정의되지 못한 삶의 온도를 그대로 품어내는 일이 된다. 삶을 다 받쳐 품어내는 것들에는 이름을 지어주지 말 것 생일을 새겨주지 말 것. 날 것의 그대로 삼켜내고 비워내고 다시 채워내길 반복하다 그저 온전한 틈의 색으로 물들어버리는 것. 나는 그것들을 살아가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그림을 그리는 행위를 통해 개인의 삶의 틈과 틈 사이에 서서 지나간 세월을 더듬어 본다. 그리고 과거와 미래 그 사이의 현재에 멈춰 정의되지 못한 삶의 온도를 그대로 품어내는 모습을 담아낸다. 주름져버린 살갗과 여전히 비워내지 못한 지난 시간과 마주하지 못한 날들의 욕망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그 순간조차 어떠한 시간과 세월로 채워가는, 우리의 사는 일들과 사는 날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캔버스 위의 겹쳐지고 엉키다 터지듯 갈라져 버리는 모든 점 선 면은 하나의 삶을 대변하는 날 것 그 자체로서, 기억되고 사라지고 다시 생겨나는 과정 그 자체가 작업이 된다. |
작가약력 |
한남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2021 오늘 갤러리 13회 개인전 '틈' 2020 라메르갤러리 12회 개인전 '틈과 틈 사이에 서서’ 2021 조형아트 서울2021 코엑스 부스전 외 단체전 다수 2021 수상 나혜석 미술대전 특선수상 대한민국 아카데미 미술협회 초대작가전 우수상 대한민국 아카데미 미술협회 제 7회 서양화 부분 특별상 수상 제5회 대한민국 베스트인물 작가부분 대상 수상 미디어 출현 2020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작품 출현 2021 KBS1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 작품 출현 2021 KBS1 일일드라마 <빨강구두> 작품 출현 현재 現 국제 휴먼올림픽조직위원기획위원 現 청색회 사무처장 現 서울 아카데미회 現 중랑미술협회 現 한국미술협회 서양화 1분과 이사 |
비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