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LERY

내부수리중-wildlife-전설이된 여우

작품 일련번호 VG9S-6ZF3-YBTD-DMY4
출품 에이전시 가이덤재단
출품형식 표시 제시출품(단품)
출품자(작가) 신영진(syjww) / Shin Young Jin
작품분류 및 규격 평면작품
작품명 내부수리중-wildlife-전설이된 여우
작품재료 및 형식 oil on canvas
제작년도 2021 년
작품가격 25,000,000 원
인증서
인증기관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작품평론 신영진 작가의 “내부 수리 중”

신영진 작가의 내부수리중 시리즈 작품은 평범한 양식에서 벗어난 독특한 화면구성과 주제로 자신만의 조형세계를 구축하였습니다.
내부수리중 작품은 기존의 관습적인 코드와 공간표상 체계의 불안정한 심리를 반영하며 정신의 화합과 행복을 추구합니다.
신작가의 발견과 상상은 과거와 미래의 불가분 관계에서 필연적으로 겪는 현실과 이상의 갈등을 풀어나가게 합니다.
세상사는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은닉된 시각적 의미를 반추한 그의 작품에서 시공을 초월한 생명의 율동이 느껴집니다.
오랜 세월동안 오로지 작품 제작에만 몰두하며 살아온 고집스런 신작가의 농익은 손끝에서 탄생한 절묘한 기법의 작품들을 통해
우리는 그가 얼마나 많은 시간동안 깊이 고민하고 노력하였는지 알 수 있습니다.
신영진 작가의 천부적인 소질과 열정으로 탄생한 내부수리중 작품은 코로나19로 답답해진 마음을 해소하고 커다란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글: 김순옥 (한국미술진흥원 원장)
............................
리얼리티를 형이상으로 풀어 낸 작업들
‘내가 당신 작품에 대해 글을 쓰는 이유는 그것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증오의 감정으로는 글을 쓰지 않습니다. 작품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글을 쓰며, 비평이란 근본적으로 그런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이것은 뉴욕의비평가 로버트 로젬블럼의 말이다.
작가의 작품에 대한 애정 없이 글을 쓴다는 일은 영혼 없는 메아리에 그칠 수 있다. 그래서 작가의 애호가로서 그의 삶을 들여다보며 함께 이야기를 풀어나가고자 한다.

1. 스승과의 만남
신영진은 서울 태생의 작가이다. 어린 시절을 도심 한가운데서 보내며 자라왔던 그는 7살 무렵 자연스럽게 그림을 접하게 된다. 어린 눈으로 바라 볼 때 무언가를 늘 그리시던 어머니의 곁에서 밑그림에 색칠을 하면서 그림이 무엇인지 막연히 알게 되었던 것 같다고 한다. 그럴때면 어머니는 ‘자연스럽게~’라는 말을 조용히 하시곤 했는데 다 칠한 그림을 칭찬해 주시면 기분이 좋아 그리기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고 회고한다.
이후 중학교에 진학할 때 까지 큰 두각을 내지는 못하고 있었던 그에게 큰 계기가 된 것은 중2때 만난 박종 미술선생님을 통해서였다.
수업시간에 학생들과 교내에 나가 사생으로 그림을 그리곤 했던 선생님은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자신도 손수 작품을 하셨는데, 신영진은 그 시간을 놓치지 않고 유심히 관찰하고 그대로 따라 하기를 반복했다고 한다. 일종의 어깨너머 따라하기 학습이었지만, 눈썰미 있던 학생을 훌쩍 키웠던 학습활동이었던 셈이다. 이 시기 작품에서 배운 구도와 색감의 사용으로 교외 대회에 나가면 대상을 모두 가져왔고, 다른 학교 교사들이 구도가 좋다고 칭찬하는 소리를 여러 번 들었지만 막상 자신은 구도에 대한 논리를 나중에나 알게 되었다고 한다. 중학교 때 신영진을 유심히 보셨던 박종선생님이 주신 인상파와 고전주의 화가들의 그림책은 신영진에게는 물 만난 고기처럼 데생이나 묘사력을 확충시키는 계기를 가져왔고, 작품으로 눈이 깊어지는 결과를 가져왔다.
기초를 단단히 하는 단계에서 만난 미술선생님으로 인해 신영진의 출발은 행운이었다고 할 수 있다.

2. 처음 본 누드수업

미대학생들이라면 누구나 특히 남학생들은 대학생활에서의 첫 누드모델수업에 대한 두근거림이 있다. 얼굴이 발개져서 들락거리며 담배를 피우는 학생들부터 눈도 못 마주치고 자신이 부끄러워 시선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모르는 학생까지 다양한 양상으로 표정이 연출된다. 그럴때면 여학생들은 뒤에서 키득거리며 그 모습을 즐기기도 한다.
신영진의 누드수업은 대학2학년 때 첫 수업이었다. 잘 그리겠다는 일념으로 맨 앞자리에 화구를 갖다놓고 두근거리며 기다리다 잠깐 실기실 밖을 나갔다 온 순간, 모델은 들어 왔고 자신의 자리는 맨 뒤로 밀려나 있어 망가진 기분으로 멀리서 모델을 보며 수업 한 기억은 그저 누드모델이 인형처럼 무감각하게 보였다는 사실이다. 그 후로도 누드에 매력을 못 느껴 costume(옷을 입은 인물화)을 중심으로 그림을 그렸고 대학시절에는 김숙진선생이나 구자승 선생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신영진은 대학시절부터 작품세계가 일관되어 있고 대학원 때부터 ‘리얼리즘회’‘현대인물가회’활동을 하며 구상화계열로 자신의 세계를 공고히 해오고 있다.

3.아카데미즘에 대한 작가의 생각

신영진이 대학시절부터 소속돼 있던 단체의 성격은 사라져가는 아카데미즘에 대한 아쉬움과 막연한 사명감 같은 데서 온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의식은 대학교단에 서 있는 지금, 어쩌면 더 강렬하게 요구되는 학습자세라 생각할 수 있다.
사실 아카데미즘은 본래 학문연구나 예술창작에서 순수하게 진리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자세로 정의하고 있어 추상의 대립관계가 아니라 상호 공존해야할 덕목이라 할 수 있다. 이태리 피렌체에서 기원하여 유럽에서는 프랑스화단의 메인 프레임이었고, 정확한 인체비율과 뎃생,원근법을 기조로 이상적인 모습을 그려낸 양식에서 유래하기 때문에 교육현장에서는 거쳐야할 과정이기도 하다.
이것이 정치와 연계되고 시대사관으로까지 비화되면서 우리나라도 피해 갈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서양화 도입기에 유학한 학생들은 일본의 관립학교 영향을 받게 되고 식민지 상황에 있던 우리나라는 주체성과 연계하여 아카데미즘을 지배층의 상징으로 인식하였다. 이러한 연유로 우리나라에 들어온 아카데미즘은 출발부터 제국주의 문화로 치부하려는 경향이 강해 반정서가 확산되기까지 하였다. 이것이 해방되면서 대학이나 국전을 통해 일부 유지되어오다 전쟁을 전후로 한 추상화물결에 힘을 잃어가기 시작한다.
우리나라에 추상물결이 본격화되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이다. 이 시기는 정치적으로도 혼란기요 학생운동이 격화됐던 시기로 기성세대와의 대립이 불거졌고, 이런 상황은 미술계에서도 불어와 기성문화를 장례치르는 의식까지 자행되던 때였다. 그로인해 구상과 추상의 대립은 피할 수 없는 구도로 과거의 것은 무조건 진부하고 퇴보적이라는 의식이 추상운동으로 나타난 것이다. 돌이켜 보면 진정한 아카데미즘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기성세대와 대립하던 신진세대에 의해 바꿔야 할 시대적 문화로 여겼던 것이 한국적 아카데미즘이 자리를 잡을 수 없었던 큰 요인이기도 하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적 추상화가들이나 모더니스트들, 아니 포스트 모더니스트들 조차도 대부분은 탄탄한 기초위에서 시작하고, 그 후에 지우고 깨는 작업과정을 거쳤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이것이 신영진이 가장 안타까워하고 있는 부분이다.

4.신영진의 작업들

화가 자신이 선택하는 그림의 소재는 작가가 작업과정에서 대화를 나누는 대상이기도 하다.우연히 지나치는 과정에서 선택되는 소재로 보이지만 사실은 필연성이 개입된 선택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래서 작품은 자신이 연출해 낸 시각화이자 자아 정체성이 반영된 담론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신영진은 그 동안 누드. 인물. 풍경. 정물. 인도의 카마수트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재로 작업을 해 오고 있다. 특히 여행지에서 만난 인물의 표정은 내면까지 외현화한 작품으로 평가 할 만큼 그의 특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신영진을 아는 사람이라면 그를 누드화가로 가장 많이 기억할 것이다.

1) 누드여인과 카마수트라

몸은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와 함께 서로가 상호 소통할 수 있는 매체이기도 하기 때문에 고대부터 표현된 몸의 표현이 미술에서 어떻게 나타나고 반응하는가는 시대와 지역을 달리하면서 무수한 변화를 거쳐 왔다. 그 안에 함축된 공통된 시작은 아름다운 것을 그려 간직한다는 개념으로 형상화돼 온 몸이 현대미술에서는 거칠게 잘려지고 긁혀지기도하지만 21세기를 맞이한 이즈음도 인간의 몸에서 추구하는 아름다움은 여전히 진행형에 있다. 그래서 젊은 여인의 벗은 몸을 대상으로하고 때론 꽃과 함께 상징화되기도 한다.
인간의 몸에서 읽혀지는 가장 감각적인 표정은 벗은 몸에서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신영진이 과거의 기억을 뒤로 하고 다시 여인의 누드를 그리기 시작한 것은 연필인물화를 강의하면서 느낀 무료함에서 출발했다고 한다. 하지만 여인의 몸을 통해 던지기 시작한 인간 본질에 대한 물음은 오래전부터 그가 사용해 온 화법이기도하다. 모델을 통해 우리 자신의 모습을 제시하고 몸을 시각화하여 의미를 전달하는데, 꽃과 함께 등장하는 여인의 표정은 상업적으로 도구화된 자신에 던지는 질문 같기도 하고, 꽃과 동일시하는 상징성은 화려함 뒤에 감춰진 사라질 아름다움에 대한 우울 같기도 하다. 그래서 신작가의 누드화에 나타난 여인을 보면 때론 고독미가 느껴지기도 한다.
신영진의 누드가 시공을 초월하여 다시 나타난 곳은 고대 인도의 카마수트라의 공간이다.
카마수트라는 고대 인도의 성애에 관한 바라문교의 고전으로 남.녀간의 성애에 대해 연구한 학문을 의미한다. 고대 인도는 귀족들에게 종교의무와 처세. 성애 이세가지를 꼭 갖춰야 할 덕목으로 여겼다. 요즈음 사람들의 생각과 달리 음란한 성이나 기교를 육성하려는 것이 아니었고, 귀족이나 신사들의 지식함양을 위해 쓰여진 책으로, 그림의 표현은 궁정의 세밀화로 화려하게 그려 내고 있다. 카마수트라의 처음 의도는 선을 행하려는 욕망, 우주창조의 원동력을 의미했으나 현재는 애욕의 신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래서 인도에 가면 곳곳에 성애에 관한 조각과 벽화를 볼 수 있다.
그런데 신영진의 작품에 나타난 카마수트라의 남녀 주인공 사이에 한국의 누드 여인이 시공을 초월하여 자리를 틀고 들어가 앉아있다. 이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 것인가? 고독해 보이던 여인을 위한 성애의 장을 마련한 것은 아닌가? 과거 인도에서 한국으로 환생한 여인인지 국제화시대에 이뤄 낸 조화가 흥미롭기도하다.

2) 자연을 바라보는 외경外境의 눈

토레는 예술은 자연을 사랑하는 것이고 예술의 쇠퇴는 자연을 향한 감성을 상실한데서 연유한다고 보았다. 자연을 외적으로 표현하는 작가야말로 완벽한 예술가라고 말하고 있다.
자연주의자들 중에는 종족과 기후, 장소가 자연과 인간을 매개로 한다는 것에 관심을 두기도 했다. 신영진은 여행을 즐겨하는 작가이다. 국내외 여행지에서 만난 인물에도 그의 관심은 표출되고 있지만 순수한 자연을 자신의 외경스러움으로 바라 본 시각화는 그가 확대 구성한 산과 하늘에서 두드러진다. 국내 여행지를 소소히 다닌 섬마을이나 굽굽이 돌아가는 밭고랑들은 밭 한가운데를 세로로 가른 전봇대와 멀리 지평선으로 하여금 새로운 공간이 구성되어 아늑함과 안정감을 주고 있다. 그러나 그의 의경意景이 잘 드러난 작업들은 <백두에서 한라까지>를 담아낸 화면들이다. 바다나 하늘이 화면에서 대부분을 차지하게 배치되어 경이로움이 느껴진다.<광개토태산>이나<백두산 정상>을 보면 장엄한 하늘에 휘도는 구름사이 빛의 형상들, 범접할 수 없는 산줄기에 오른 인간들의 모습은 아주 작은 미진한 형상들이다. 이런 표현들은 동양의 자연관에서 기인한 것이면서 동시에 민족애가 함축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신영진 자연의 부분으로 애정을 담아 바라보고 화폭에 담아내고 있는 것은 우리 땅에 흔히 자생하는 소나무와 가을 감나무이다. 대부분 우리나라의 금강송을 소재로 하고 있지만 화면 한 가운데를 꽉 채운 채 노란 솔잎으로 그려 낸 거대한 노송은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처럼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솔잎의 색채 선택은 작가의 의경으로 읽혀지는 부분이다. 소나무는 의지와 지조를 지니고 있다하여 예부터 귀하게 여겼으며 아무리 낮게 드리워도 결코 땅에 닿는 일이 없어 군자의 상징으로 인식되기도 하였다. 또한 10월이면 시골길을 따뜻하게 물들이는 주렁주렁 주홍빛 감들도 신영진에게는 추억속의 외갓집을 연상시키는 대상이다. 어른들이 까치밥이라고 몇 알 남겨 놓던 넉넉한 인심을 보여주던 감나무를 연작으로 올 전시장은 채워질 계획이다. 이렇듯 그는 재현을 통해 심경을 표현하며 자연에 대한 외경심을 전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3) 채워지지 않는 열망 –정물화

신영진은 근작으로 정물화 연작을 선보인바 있다. 그가 그린 작품명제는<오전 9시><결실>이나<사랑>가 주를 이룬다. 이 그림들에 단골로 나오는 소재는 식빵과 함께 유리잔에 포도주, 장미, 오렌지, 레몬 등이다. 오전 9시라면 바쁜 사람의 아침식사로는 늦은 시간이고 오전을 즐길 수 있는 사람에겐 여유로운 시간이 된다. 붉은 포도엔 적포도주를 청포도엔 백포도주를 유리잔에 담아내고 있다. 소소한 일상으로 읽혀지지만 유리잔의 강조가 바니타스와 연결점을 시사해 준다. 이러한 정물화의 시작은 17세기 네델란드로 거슬러 올라간다.<아침식사 정물>이란 주제는 ‘얀 다비스죤 드 헤임’이 그린 것이 첫 출발이다. 접견실이나 부엌 등에 걸리곤 했던 아침식사 정물구성은 그 시대의 보편적인 의학지침을 참고했던 것이라 한다. 체액관련 의학에서는 다양한 특성의 음식조합을 추천하여 유포시켰는데 특히 백포도주나 레몬의 조합을 권장하였다. 이러던 것이 독립된 회화장르로 꽃 정물화로 발전하였고, 꽃들은 아름답지만 빠르게 지상에서 사라져 버려 인생의 덧없음과 허무함을 나타내는데 사용되기도 하였다. 신영진의 그림들도 일정부분은 이런 맥락으로 읽을 수 있으며 유리잔이나 화려한 장신구들은 깨지기 쉬운 재료들로 보여진다. 이런 대상들을 변형하는데 있어 가끔은 도자기나 질그릇을 사용하기도 한다. 비닐 속에 든 식빵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컴퓨터를 이용해 작업을 하는 것은 작가의 역량을 한껏 확장 시키고자하는 노력이 주는 효과이다. 특히 대상의 사실성과는 대비적으로 바탕에 물감을 직접짜서 자유스럽게 문질러 낸 작업들이 나타나는 것은 회화적으로 완벽을 추구한 기존 작품과는 표현법을 달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4) 순간이 살아나는 눈빛- 인물초상과 기록화

신영진의 작품에서 백미를 꼽으라면 누드가 아닌 인물화를 꼽을 수 있겠다. 누드화에 나타나는 여인들은 몸짓은 다양해도 표정에서 그 내면을 드러내지 않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시선을 얼굴에 집중하여 바라 본 인물화에서는 대상의 분석을 통해 정확하게 바라볼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고 숨소리까지 묘사할 수 있을 만큼 화가의 눈이 정교하게 움직인다.
예부터 초상화가 발달했던 우리나라는 기법에서는 물론 대상의 정신까지 묘사해야한다는 전신사조傳神寫照의 미학적 관점이 있었고, 이것으로 대상의 재현을 넘어서는 탁월한 작품을 남기고 있다. 외형으로는 피부의 결까지 묘사하는 육리문 기법으로 사대부가 갖고 있는 정신적 지조까지 초상화로 표현돼야 했다. 이런 사조들은 서양의 사실성을 갖춘 인물화와 비견될 수 있으며 신영진의 작업에서는 이러한 관점이 집중적으로 부각되어 있다.
인물의 대상과 형태, 광선의 처리, 색상과 질감, 공간적 배경까지 일체감을 이루는 작품에서 결정판은 그 사람의 눈빛이다.
여행을 즐겨했던 작가는 지나는 곳마다 풍경과 인물로 흔적을 남겨 왔지만 특히 순간의 표정을 담아낸 작품이 돋보인다. 캄보디아 여행지에서 만난<후예>와 <후예누나>에서는 검은피부에 맑은 눈을 가진 아이를 그려내고 있는데 그 배경으로 처리한 바이욘상의 얼굴과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런 작품들은 태국이나 남미, 러시아, 중국 등에서 만난 인물에서도 나타난다.
사실 리얼리티를 기조로 작품을 하는 작가들에게도 인물화는 쉬운 장르가 아니다. 모두의 눈에 정확하게 판단되어지는 장르를 제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은 그 작가가 탄탄한 기초 위에서 발전해 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신영진의 인물화를 본 사람이라면 자신의 모습을 하나쯤은 그려 받고 싶은 충동을 느끼기도 한다. 작가는 웃으면서 IMF시절을 전시이후 들어 온 인물화 주문으로 버틸 수 있었다고 말하지만 누구라면 알만한 사람들이 작품제작을 의뢰했다는 것은 그의 공인된 실력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런 경력은 선화공주 영정의 제작이나 몇 달 전에 제작한 공군대령 ‘딘 헤스’의 기록화에서도 읽을 수 있다. 딘 헤스대령은 한국전쟁에 참여하여 전쟁고아1000여명을 위험한 상황에서 공군기로 이동시켜 살려내고 그 후로도 돌보았던 ‘공군 아버지’로 불리는 인물이다. 이 그림을 위해 겨울 방학내내 자료조사하며 하루 15시간씩 투자하여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헤스대령의 1주기에 맞춰 헌정된 이 기록화와 초상화는 미국의 70대 아들이 눈물을 글썽이며 바라볼 정도로 잘 표현된 작품이었다. 그는 헤스대령을 민족의 혈통을 지켜 준 사람이라고 표현할 만큼 존경심을 갖고 작업에 임했다고 하며 이러한 결과로 딘 헤스 대령의 인자한 성품이 그대로 전달되어 나타날 수 있었던 것이다. 이후 군에서는 그를 ‘공군역사자문위원’으로 위촉하였다.

이번 작품전은 그동안 쌓여 온 그의 내공이 결집을 이루는 전시의 도록으로 그간 거쳐 온 과정의 작품을 모아 보는 종합편이다.
시간이 지나면 꽃빛도 바래 시들어 가고, 아름다웠던 사람의 모습도 세월과 함께 사라지지만 화가가 잡아 놓은 순간만큼은 화면 위에서 정지되어 영구히 존재 할 수 있는 것이다. 화면에 걸린 대상은 사실인 듯, 사실은 아니지만 실체가 없는 아름다움에 대한 생각도 우리의 관념에서 비롯된 것이므로 의식의 본질이 정지되지 않는 한, 현상을 형이상으로 인식하는 우리의 미의식은 화가의 작품 안에서 의식으로 영원할 수 있는 것이다. 사물이 덧없는 것일수록 리얼리티를 추구하는 작가의 작품 속에서는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마치 신영진의 작업 속에 들어 있는 대상들처럼~ 평론가 황효순 박사

작가론 '내부수리중-Wildlife-전설이된 여우' 작품 작가노트
젊은날 이른아침에 동물원을 돌며 운동을 하곤했는데, 동트기전 맹수들의 하울링은 시멘트돌벽으로
둘러싸인 우리 안에서 대지를 내딛고 싶은 (억누름당한 욕망) 큰 슬픔의 소리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뉴욕의 화려한 도시속에서 새롭게 단장하려는 상가들의 내부에서 들려오는 공사소리가 마치 야생의
맹수들의 소리로 들리는 것은 젊은 날의 회상이기도 합니다. 야생의 삶이나 우리내 삶과 닮아 있다고도
생각 했었습니다.
인간의 욕망으로 만들어낸 지구 환경파괴는 수많은 동시대 생명체들을 전설로 만들수도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이 작품은 2013년도에 연작으로 에스키스하던 작품중 하나입니다. 동물들의 멸종위기 /지구
환경 등의 메세지를 담은 작품입니다. 환경과 지구 그리고 그 삶에 대한 '들여다 보기'를
'내부수리중- wildlife - 전설이 된 사자 '의 과거형으로 제목을 붙힌건 미래에 대한 예측과 경종을 극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 입니다. 인류가 산업 발달이후 자연을 훼손하메, 하나둘씩 사라져 갈 생명체들과 곧 인류도
전설속으로 사라질 수 있음을 고발하는 내용인 것입니다.

이 작품에는 이렇듯이 또다른 상징과 은유가 숨어 있으며 감상하다보면 쉽게 곧 찾을 수 있기도 하고 관자
스스로 또다른 상상의세계로 안내할 것입니다.
작가약력 신영진(申榮鎭,Shin Young Jin)
○ 현 주 소 : 대전광역시 대덕구 오정동 434-1 코지아파트 302호
○ E - mail : syjww@hanmail.net
○ Homepage : www.youngjinart.org
○ 신영진미술관(온라인): https://kapatv.net/서양화/view/265161
○ 전화번호 : 042-629-8539(연구실), 042-627-7372(과사무실), 010-9127-1443(H.P)
○ 현 재 : 한남대학교 아트앤디자인테크놀로지 대학 회화과 교수
- 학 력 -
○ 세종대학교 회화과 동 대학원 미술학과 졸업
- 수상 경력 -
○ 2018년 2018 대한민국 공군을 빛낸 인물상 수상(대한민국 공군)
○ 2016년 미술세계 작가상 수상(미술세계 미술전문지)
- 봉사 경력 -
○ 2020년 ~ 한남대학교 조형예술학부장
○ 2021년 ~ 한남대학교 아트앤디자인테크놀로지융합사업단 단장
○ 2020년 한남대학교 교내 미술품관리위원회 TF위원장
○ 2016년 ~ 2021년 대한민국 공군 역사발전 자문위원
○ 2021년 미술과 비평 운영위원
○ 2015년 대전국제아트쇼 운영위원
○ 2014년 전국 대학미술 공모전 운영위원
○ 2014년 대한민국 정수대전 운영위원
○ 2009년 ~ 대학미술협의회(수도권 미술대학 교수협의회 )운영위원
○ 2007년 ~ 2008년 대학미술협의회사무총장
○ 2007년 ~ 2007년 한남대학교 미술대학 아트한남 편집장
○ 2006년 단원미술대전 운영위원
○ 2006년 무등미술대전 운영위원
○ 2006년 여성미술대전 공모전 운영위원
○ 2006년 세계평화미술대전 운영위원
○ 2004년 ~ 2006년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감사
○ 2001년 ~ 2004년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이사
○ 2001년 ~ 2004년 사단법인 목우회 사무국장
○ 2001년 ~ 현 재 사단법인 목우회 편집위원
○ 2001년 ~ 현 재 신작전회 운영위원
○ 2001년 ~ 현 재 대한민국 현대 인물화가회 운영위원
○ 1999년 ~ 2000년 세종대학교 회화과 동문회 이사 역임
○ 1998년 ~ 2001년 신작전회 사무국장역임
○ 1994년 ~ 1998년 한국인물작가회 총무 역임
○ 1990년 ~ 1991년 세종대학교 대학원 총학생회장
- 심사 경력 -
○ 2020년 충청미술전람회 심사위원장
○ 2019년 대한민국 공군 최용덕 장군 조형물 공모 심사위원
○ 2014년 전국 도솔미술대전 심사위원
○ 2014년 대전광역시 미술대전 심사위원장
○ 2012년 목원대학교 정시 미술실기고사 평가위원
○ 2013년 목원대학교 실기고사 평가위원
○ 2012년 목원대 수시1차 미술실기 고사 평가위원
○ 2012년 광주 시립미술관 수집 작품 심의 위원
○ 2012년 서원대학교 입시 채점위원
○ 2011년 남서울대학교 실기 채점위원
○ 2010년 서원대학교 입시 채점위원
○ 2009년 광주 시립미술관 수집 작품 심의 위원
○ 2008년 대청호 보전 사생대회 심사위원
○ 2008년 건국대학교 실기고사 평가위원
○ 2008년 목원대학교 교수초빙 심사위원
○ 2007년 건국대학교 실기고사 평가위원
○ 2007년 배재대학교 실기고사 평가위원
○ 2007년 공주대학교 실기고사 채점위원
○ 2007년 대청호 보전 사생대회 심사위원
○ 2007년 금강 어린이 미술대전 심사위원
○ 2006년 광주시립미술관 작품심의위원
○ 2006년 해양수산부 환경보존협회 아동 미술공모전 심사
○ 2005년 한국미술협회 천안지부 전국미술 공모전 심사
○ 2005년 단원 미술대전 심사
○ 2005년 신사임당 미술대전 심사
○ 2005년 전국 무등미술대전 심사
○ 2005년 목우미술대전 심사
○ 2005년 해양수산부환경보존협회 아동 미술공모전 심사
○ 2005년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심사
○ 2005년 사)세계평화미술대전 심사
○ 2005년 송파 문화원 전국 미술대전 심사
○ 2004년 한강 그림그리기 심사
○ 2004년 회룡미술대전 심사
○ 2004년 해양연구원 주최 초.중.고 바다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심사위원장
○ 2003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
○ 2001년 ~ 2002년 경기도 교육청 학원 연합회주최 아동미술실기대회 심사
○ 2001년 ~ 2003년 목우 공모미술대전 심사
- 지도경력 -
○ 2004년 ~ 현 재 한남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교수
○ 2003년 ~ 2004년 한남대학교 강사, 현대백화점 문화센타 강사
○ 2002년 ~ 2003년 뉴코아 백화점 문화센타 강사
○ 2001년 ~ 2003년 청강문화산업대학 강사,
○ 1999년 ~ 2000년 경기도 교육청실시 초등교사 특기생 연수 강사
○ 1989년 ~ 1990년 세종대학교 회화과 조교
○ 1995년 ~ 1996년 명지대학교 미술과 강사
○ 1995년 ~ 2001년 신세계 문화센타 강사
○ 1989년 2급 정교사 교원자격증 취득(문교부장관)
- 기타경력 -
○ 2021년 현대시학 역사의식작품과 글 발표
○ 2007년 5월호 문학사상 표지화 제작 (시인 나희덕)
○ 2007년 국립 현대미술관 작품 선정
○ 2006년 5월호 문학사상 표지화 제작
○ 2000년 ~ 2002년 삼성전자 사장 인물초상화1점(30호),
삼성s1 사장 인물초상화1점(30호),
삼성 부회장 3점(10호),2점(30호),1점(50호),
“ 부인의 초상1점(20호),2점(30호),
독립기념관 전 이사장 인물초상화 1점(20호),
현대 아산병원 제1대 원장 이문호박사 인물초상화 1점(25호),
현대 아산병원 제2대 원장 민병철박사 인물초상화 1점(25호),
강릉시 시장 인물초상화 1점(8호)
삼성s1 부사장 1점(10호),1점(20호)1점(30호),
삼성 홍라희여사2점(30호)제작 등
○ 2002년 남미5개국(브라질,멕시코,칠레,아르헨티나,페루) 미술관 견학
○ 2002년 청소년에게 사랑의 마음 보내기
카드제작(한국문학진흥재단,문화관광부후원)
○ 2002년 역사기록화(헤이그 밀사 의거 - 한국의 호소- 200호 제작)
○ 2002년 사단법인 목우회 회지 -제2호 목우회보- 공동발행
○ 2001년 사단법인 목우회 회지 -제1호 목우회보 창간호- 공동발행
○ 2001년 한국 정보통신부 주관 연하장제작(10만장제작)-전국우체국-
○ 1999년 전북익산시 주최 서동왕자와 선화공주 영정 제작
○ 1998년 ~ 1999년 월간지 현대 경영 누드화 연재
○ 1997년 9월호 문학사상 표지화 제작 (소설가 하제봉)
○ 1997년 중국 압록강 2000리 사생(中國)
○ 1994년 논문 `空間表現을 위한 科學的 遠近法에 관한 硏究`발표
○ 1994년 러시아 REPIN 미술대학 연수(REPIN 미술대학교)
○ 1998년 ~ 2001년 영국 `칼`가문 초상화제작( 20점 제작)
- 전시 경력 -
○ 2022년 대전 예술포럼초대-숨쉬는 봄전(대전갤러리)
○ 2022년 울릉도 독도 전시(수원,에스빠르라포에)
○ 2022년 여수미술관 기획전-임인년전(여수미술관)
○ 2021년 금보성아트센타 초대전
○ 2021년 대전 국제아트쇼( 대전골든하이켠벤션센터 전시장)
○ 2021년 YTN Artsquare 신영진초대전(YTN전시장)
○ 2021년 신작전 전시(인사아트프라자 )
○ 2021년 2021 한류스타작가전(한국미술역사관)
○ 2021년 한국미술진흥원 초대 신영진작품전(후암아트센터)
○ 2021년 미술과 비평 지상전 초대전
○ 2021년 취업전시(한남미술전시장)
○ 2021년 아트앤아트 신영진 초대전(아트앤아트 갤러리)
○ 2021년 레드엘갤러리 6인 초대전(레드엘 갤러리)
○ 2021년 2021 멘토멘티전(한원미술관)
○ 2021년 열정과 소통 전 (래드엘 갤러리 기획초대전)
○ 2021년 멘토,멘티전(한원미술관)
○ 2021년 행복열차전-기획초대전(이공갤러리)
○ 2020년 아티스트전
○ 2020년 멘토멘티전2020 (한원미술관)
○ 2020년 SAF! 20 서해아트페어(평택호 미술관)
○ 2020년 미술과 비평 주최 ACAF2020 초대전(예술의전당)
○ 2019년 대한민국공군을 빛낸 인물상 수상기념 신영진 작품전
(한남대학교 중앙박물관 미술전시실)
○ 2019년 예술창고 기획초대전‘색-어울림전’(예술창고 갤러리)
○ 2019년 대한민국 정수미술대전 초대전(새마을운동 테마공원전시관)
○ 2019년 2020 대한민국 안견미술모색전-몽유도원도 되찾기-초대전(서산)
○ 2019년 THE 19TH WEST SEA OF KOREA ART FAIR (평택호미술관)
○ 2019년 대전MBC BIC & BIC ART FAIR 부스개인전
○ 2019년 ‘함께 걷다’전 ( 아트센터 쿠)
○ 2019년 대전 예술포럼 작품전시회 ‘Relation’ 초대전(한남미술전시장)
○ 2019년 ‘불씨, 타오르다’ 전 (갤러리 미술세계 제1전시장)
○ 2019년 3.1운동 100주년 기념 미술전(대전 중구 문화원)
○ 2018년 2018 한남대학교 교수작품전(한남미술전시장)
○ 2018년 SAF! 18 서해아트페어(평택호미술관)
○ 2018년 7th 신영진 초대전 ‘Landscape’( 녹십자 음성)
○ 2018년 동행전- 같은 길을 겉는 155인의 작가와 이재호가 함께하는-(대전예술가의 집)
○ 2018년 봄나들이-신영진과 함께-(이공갤러리)
○ 2018년 제4회 멘토+ 멘티전(한원미술관)
○ 2018년 청춘여명-한남아트프로젝트(에코락 갤러리)
○ 2018년 갤러리 훈 콜렉션 기획전시(갤러리 훈)
○ 2017년 청담미술제-ART The Gallery Show-(도산공원)
○ 2017년 훈갤러리 초대 개인전 – 아! 가을전-(갤러리 훈)
○ 2017년 2017 한남대학교 교수작품전(한남미술전시장)
○ 2017년 금강미술대전 특별초대전 멘토-멘티전(공주 고마특별전시장)
○ 2017년 서해아트페어 2017(평택호미술관)
○ 2017년 대전중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 초대전(대전예술가의 집)
○ 2017년 심향맥전-진선미전-(대전예술가의 집)
○ 2017년 화두전(이공갤러리)
○ 2017년 꽃 희망 동행전(라온컨벤션 호텔 전시장)
○ 2017년 대한민국 예술전시회(Universire de Nantes)
○ 2017년 제2회 대전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 서구청 보라매 샘머리 공원 전시장)
○ 2017년 서경갤러리 초대전(서경갤러리)
○ 2017년 제15회 한국미술 내일의 주역전(대저 현대갤러리)
○ 2017년 친교-멘토멘티전(한원미술관)
○ 2016년 대만아트페어 초대 출품( 나화랑)
○ 2016년 2016 대전아트쇼 초대전
○ 2016년 2016 신영진 작품전
○ 2016년 A & C 아트페스티발 2016
○ 2016년 Interaction전 (한남미술전시장)
○ 2016년 2016 교수작품전(한남미술전시장/고트빈갤러리)
○ 2016년 그림과 나(대전시청 전시실)
○ 2016년 김동창교수 추모전(한남미술전시장)
○ 2016년 대한민국 정수미술대전
○ 2016년 대학 발전기급 마련 교수작품전(한남미술전시장)
○ 2016년 서해 국제 아트페어 초대전(평택호 미술관)
○ 2016년 심향회 초대전(대전 예술가의 집)
○ 2016년 2016 안견미술모색전
○ 2016년 제2회 멘토멘티전(한원미술관)
○ 2016년 제20회 대덕미술초대전(대덕문화예술회관)
○ 2015년 아름다운동행전(한남대학교 중앙박물관 미술전시실)
○ 2015년 대전예술의 주역전( 대전근현대사 전시관 기획전시실)
○ 2015년 예술의 지평전(목포 신선미술관)
○ 2015년 제 26회 신영진 작품전(아트경주 나화랑초대전,HICO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부스전,오전 9시외 10여점)
○ 2015년 현대미술의 봄 (보다아트센터)
○ 2015년 The Flower전(서울 미술세계 전시실)
○ 2015년 제25회 신영진 작품전(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부산 BEXCO제1전시장 3홀,
부스전,결실외 10여점)
○ 2015년 화합과 소통의 미학전(미술세계 전시실)
○ 2015년 The Flower전(미술세계 전시실)
○ 2015년 제24회 신영진 작품전 ASIA HOTEL ART FAIR SEOUL 2015
(CONRAD SEOUL 부스전,한낯의 풍경외10여점)
○ 2015년 제23회 신영진 작품전 FORMOSA ART SHOW 2015
(HUMBIE HOUSE TAIPER NO 18,부스전,애(愛)외10여점)
○ 2015년 제22회 신영진 작품전 PINK ART FAIR SEOUL 2015
(INTER CONTINENTAL SEOUL CoEX 9F 부스전,고요한 물줄기외10여점)
○ 2014년 송울진전(서울 갤러리경북, 울진 청소년수련관 전시실)
○ 2014년 금강미술 특별초대전(공주고마특별전시장)
○ 2014년 100개의 현재미술전 (정수화랑)
○ 2014년 제21회 신영진 작품전(대전무역전시관, 부스전, 정물화 15점)
○ 2014년 재능기부 교수작품전 (한남대학교 미술전시실)
○ 2014년 느린걸음과 난상토론전 (한원미술관)
○ 2013년 창형전 (대전 중구문화원)
○ 2013년 제20회 신영진 작품전(대전무역전시관, 부스전, 감나무외 15점)
○ 2013년 제19회 신영진 작품전(인사동 록갤러리, Persimmon tree 01외 14점)
○ 2013년 모리스갤러리 초대 소품전 (모리스갤러리, 솔001외 10여점)
○ 2012년 제18회 신영진 작품전(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부스전,마을어귀외15점)
○ 2012년 친교: 맨토 멘티전 (한원미술관)
○ 2012년 21세기 국제 미술협회전 (대전 타임월드 갤러리)
○ 2012년 관계의 미학전(서울 갤러리 라메르)
○ 2011년 제17회 신영진 작품전
(SETEC서울무역전시 컨벤션센터, 부스전, 인도이야기 2외 10여점)
○ 2011년 한남대학교,하얼빈 사범대 미술대학 교 강사 교류전(대덕문예회관 전시실)
○ 2011년 대전 아트페어 (대전갤러리)
○ 2011년 제16회 남경. 대전 서화교루전 (중국남경)
○ 2011년 제34회 창형전 (중구 문화원 전시장)
○ 2011년 한남대학교,하얼빈 사범대 미술대학 교 강사 교류전(대덕문예회관 전시실)
○ 2011년 제16회 신영진 작품전 (평택호 예술관, 부스전, 백두정상외 15건)
○ 2011년 제15회 신영진 작품전 (삼성무역전시장, 부스전 인도 여행 작품 10여점)
○ 2011년 제14회 신영진 작품전 (모리스갤러리,인도이야기 20여점)
○ 2010년 제13회 신영진 작품전 (갤러리 성,백두정상 및 제주도풍경 25여점)
○ 2010년 대한민국 미술축전 미술인의 날 기증작품 특별전(서울아트센터 공평갤러리)
○ 2010년 21INTERNATIONAL ART SOCIETY
( 러시아 디아스 아트갤러리 및 한국타임월드갤러리)
○ 2010년 대덕미술 초대전 (대덕문화원 전시실)
○ 2010년 에로티시즘 공모전 초대전시 (안산 단원 미술관)
○ 2010년 제15차 대전-남경 서화 교류 초대전(대전 연정국악원)
○ 2010년 흐름전 (대전 타임월드 갤러리)
○ 2010년 제12회 신영진 작품전 (예술의 전당, 부스전, 거시적 장미외 20여점)
○ 2010년 제8회 송 울진전 (울산문화예술회관 및 울진청소년 수련관)
○ 2010년 한국미술 100인 100색전 (갤러리 바이올렛)
○ 2010년 몽골작가 초대 대전 국제 미술교류회전 (대전 중구문화원)
○ 2010년 제33회 창형전 (대전 중구 문화원)
○ 2010년 한국미술 + 오늘 (갤러리 바이올렛)
○ 2010년 세 번째 그림트리전 (대전시청 1층 전시실)
○ 2010년 한국미술과 오늘(갤러리 바이올렛)
○ 2009년 몽골미술대전 공동주최 기념 국제 미술교류회전 (성갤러리)
○ 2009년 7080 청춘예찬전- 한국현대미술의 추억사 - (조선일보 갤러리)
○ 2009년 5인의 인도기행 스케치전(모리스 갤러리)
○ 2009년 삼천동1234번지전(사비갤러리)
○ 2009년 창형전 (대청문화 전시관 전관)
○ 2009년 인도기행 스케치전(모리스 갤러리)
○ 2009년 삼천동1234번지전(사비갤러리)
○ 2009년 제11회 신영진 작품전(록갤러리,백목단 외 25여점)
○ 2009년 제10회 신영진 작품전(대청문화 전시관 제 1전시관, 독도를바라보다외23점)
○ 2009년 창형전 (대청문화 전시관 전관)
○ 2009년 2009 서울의 새아침전( 서울 아트센터 공평갤러리)
○ 2009년 대전현대갤러리 개관 25주년 기념 특별 초대전
○ 2008년 2008 신춘 20인 우수작가 초대전(준아트갤러리)
○ 2008년 창형전 ( 대청문화전시관 전관)
○ 2008년 치앙마이를 가다 -태국기행전- (서울 롯데화랑)
○ 2008년 미술 그 순수와 다양성 (서울 갤러리 라메르)
○ 2008년 대전미술 그림으로 말하다 (대전시립미술관 초대)
○ 2008년 제9회 신영진 작품전(평택호 예술관,부스전)
○ 2007년 제8회 신영진 작품전(화랑미술제,예술의 전당,부스전,
백두산 정상에서 조망하다외9점)
○ 2007년 2007한국대표 구상작가전(엔토코갤러리)
○ 2007년 한.일 국제교류전(일본)
○ 2007년 21c 한불 대표 구상작가 총람전(예술의전당)
○ 2007년 소호갤러리 초대전(소호갤러리)
○ 2007년 전국작가 250명 초대전(대전현대화랑)
○ 2007년 가족이야기전(선바위미술관,가원미술관)
○ 2007년 제7회 신영진 작품전( 서울 예술의 전당, 부스전, 벚꽃과 여인외 15점)
○ 2007년 포천 현대미술제-누드전-(포천 반월아트홀)
○ 2007년 제25회 신작전(서울갤러리전관)
○ 2007년 대한민국 현대인물화가회전 - Books & people-(서울갤러리 전관)
○ 2007년 캄보디아 베트남 기행전초대전 (롯데화랑)
○ 2007년 한반도의 미래-서남해안포럼 초대전(세종문화회관)
○ 2007년 한국 구상회화의 위상전(예술의전당)
○ 2007년 현대작가 100인 초대전(대전 연정국악문화회관)
○ 2006년 프랑스미술인협회 초청합동전(예술의전당미술관 전관)
○ 2006년 사랑의 메시지-한국기독교미술의 상황전-(선화기독교미술관)
○ 2006년 새해맞이 나눔전 (갤러리秀)
○ 2006년 사랑의 메시지전(선화기독교 미술관 초대전)
○ 2006년 중.남부 구상회화제(대구문예회관)
○ 2006년 18인의 초겨울 시선(타임월드 갤러리 초대전)
○ 2006년 대한민국 예문회 전시 ( 세종문화회관)
○ 2006년 대한민국 중심작가 초대전(군포미술협회 초대전)
○ 2006년 사실의 힘전(갤러리 토포 초대전)
○ 2006년 교수작품전(한남대학교 50주년 기념전, 현대화랑 )
○ 2006년 아트대전(대전시립미술관)
○ 2006년 물사랑 미술전(아메리칸스텐다드초대,롯데화랑)
○ 2006년 제 6회 신영진 개인전 (예술의 전당, 부스전,비너스외 15점)
○ 2006년 창형전
○ 2006년 SeoulMETRO vision2006 기획 초대전(서울메트로미술관)
○ 2006년 한.중 교류전
○ 2006년 대한민국현대인물화가회전
○ 2006년 제24회 신작전 정기전시
○ 2006년 대전.충북 목우회회원 초대전
○ 2006년 세계평화미술대전 초대전
○ 2006년 타임월드갤러기개관9주년기념초대전
○ 2006년 대구 구상회화제
○ 2006년 2011년 세계육상대회 유치기원대구 초대전
○ 2006년 아트대전(대전시립미술관)
○ 2005년 구상회화제
○ 2005년 목우회 지방 순회전
○ 2005년 한국예문회 창립전
○ 2005년 민주화운동 공제회 기금마련 미술품 전시회
○ 2005년 구상미술 지방순회전
○ 2005년 IT 와 현대미술의 만남전
○ 2005년 창형전
○ 2005년 건양대학교병원 개원 5주년기념 중견작가초대전
○ 2005년 접속- 羊眼의 누드전
○ 2005년 프랑스 쇼몽시초대전시
○ 2005년 신작전
○ 2005년 한국구상미술의 혼
○ 2005년 2005 남북평화통일미술축전
○ 2005년 2005 구상회화제
○ 2005년 중견작가 13인초대전
○ 2005년 대한민국 현대인물 화가회(포스코 초대)
○ 2005년 세계수채화연맹 발기인전
○ 2005년 갤러리 성 송년 기획1호전
○ 2005년 한중교류전(현대화랑)
○ 2004년 갤러리 수용화초대 정예작가 7인전
○ 2004년 제 5회 신영진 작품전(경향갤러리, 삼바로 바라본 민족사작품 20여점)
○ 2004년 인물과 드로잉전(수용화 갤러리)
○ 2004년 여정회 초대 40대 서양화가 15인전(가산화랑)
○ 2004년 록갤러리 중견작가 기획초대전-생활속의 미술전-
○ 2004년 수용화갤러리 개관기념 초대전
○ 2004년 록갤러리 개관기념 초대전
○ 2004년 제 4회 신영진 작품전(록갤러리, 여행과 만남전 80여점 전시)

○ 2004년 생활속의 미술전(중견작가 30인 기획초대전,록갤러리)
○ 2004년 어른마음 아이마음전(미술치료협회초대,수원미술전시관)
○ 2003년 생명과 숲 전시(한국미술협회 기획전시, 공평아트갤러리)
○ 2003년 한국의 누드미학2003 초대전(세종문화회관 미술관)
○ 2003년 대구시 초대 목우회 회원전(대구문화예술회관)
○ 2003년 제주아트 갤러리 초대전( 제주도 )
○ 2003년 알파갤러리 창립초대전 (알파갤러리)
○ 2003년 광주북구청 초대전(광주자미갤러리)
○ 2002년 제3회 신영진 작품전(인사동 나화랑,영산홍 작품 20여점)
○ 2002년 불우이웃돕기 자선초대전(인사동 단성갤러리)
○ 2002년 인물화 초대전(대전갤러리프리즘)
○ 2002년 한중수교10주년 기념 교류전 (동방의 빛깔-한국전시-,동방지휘-중국전시-)
○ 2002년 남미풍물초대전(롯데화랑 본점)
○ 2002년 한국 현대작가 초대 자선전(한스갤러리)
○ 2002년 브라질 상파울로시 초대전시(상파울로 미술관)
○ 2002년 세종회화제(세종문화회관)
○ 2002년 2002월드컵,부산아시안게임 개최기념초대전(타워갤러리)
○ 2001년 한국구상회화 70인 초대작가전(수원미술관 전관)
○ 2001년 찾아가는 미술관 전시(국립현대미술관)
○ 2001년 목포문예회관 초대전(목포 문예회관)
○ 2001년 38회 목우회 정기전시(서울시립미술관)
○ 2001년 신작전 정기전시(서울시립미술관)
○ 2001년 제2회 Group HUMAN 정기전시(상갤러리)
○ 2001년 Group HUMAN 광주궁동갤러리 초대전(궁동갤러리)
○ 2001년 대한민국 청년작가 미술축전 조대출품(서울시립미술관)
○ 2001년 자선기금조성 초대전(갤러리 아트플라넷)
○ 2001년 HBC홍콩뱅크 초대전(홍콩뱅크)
○ 2001년 아름다운 구미풍경전(구미시 문화에술진흥회 초대)
○ 2001년 이상적인 연인상 전(명동화랑초대)
○ 2002년 세종회화제(서울시립미술관)
○ 2000년 갤러리 종로아트 특별기획 정물화로 본 우리의 감성전(갤러리 종로아트)
○ 2000년 Group HUMAN 누드 소품 초대전(나화랑초대)
○ 2000년 21C 현대미술의 지평전(양주군의회 청사 개청기념전)
○ 2000년 Group HUMAN 창립100호전(인사아트갤러리)
○ 2000년 명동화랑 소품 초대전(명동화랑)
○ 2000년 신미술회 정기전(서울갤러리)
○ 2000년 신작전 정기전시(상갤러리)
○ 2000년 꽃! 꽃이아닌 꽃전(르네갤러리)
○ 2000년 명동화랑 개관기념 초대전(명동화랑)
○ 2000년 롯데화랑 유망작가 8인초대전(부산)
○ 1999년 예일화랑 기획전 -송구영신 24인 초대전-(예일화랑)
○ 1999년 한국 현대미술 작품 초대전(서울갤러리)
○ 1999년 신미술회 정기전(서울갤러리)
○ 1999년 한국인물작가회 정기전 (서울갤러리)
○ 1999년 제2회 신영진 작품전(서울갤러리 제1전시실, 인물 및 풍경 54점)
○ 1999년 일본 초대전(新千空港タ―ミナルセソタ―タラザ特設會場)
○ 1999년 31인초대 작은 누드전(르네 갤러리)
○ 1999년 롯데화랑 초대 경매 출품가전 (롯데화랑)
○ 1999년 `99 국제 섬미술전(제주도 문예회관)
○ 1998년 신미술회 정기전(서울갤러리)
○ 1998년 한국인물작가회 정기전 (서울갤러리)
○ 1998 ~ 1999년 300호 지방 순회전(대전 ,대구 ,부산, 목포, 서울,)
○ 1998년 금란갤러리 개관 2주년 기념 27인 특별 초대전 (금란갤러리)
○ 1998년 색채의3중주,그하모니3인(가국현,김종수,신영진)전(금란갤러리)
○ 1998년 `98국제 한라산 눈꽃축제 특별전(제주도 문예회관 전시실)
○ 1998년 스크럼전(종로갤러리)
○ 1998년 금란갤러리 주관 새봄맞이 그림잔치(서인사랑)
○ 1997년 세종미술제(예술의전당)
○ 1997년 문인들의 인물화전(백상기념관)
○ 1997년 문화회관 개관기념전(동대문 미술작가 초대전, 동대문구 문화회관)
○ 1997년 신미술회 정기전(서울갤러리)
○ 1997년 한국인물작가회 정기전 (서울갤러리)
○ 1997년 `97 바다 그림 축제 (여의도 종합전시장)
○ 1997년 제2회 열린미술전 (예술의 전당)
○ 1997년 압록강 2000리전 (갤러리 코리아)
○ 1997년 현대구상작가 70인의 200호전 (전북예술회관)
○ 1996년 신미술회 정기전(서울갤러리)
○ 1996년 한국인물작가회 정기전 (서울갤러리)
○ 1996년 송년 동.서양화의 만남전 (서울갤러리)
○ 1996년 구상작가 9인전(롯데화랑)
○ 1996년 제4회 스크럼전(서경갤러리)
○ 1996년 제1회 열린미술전(예술의 전당)
○ 1995년 한국 자연 대전(한원미술관)
○ 1995년 50인의 풍경과 인물전(서울시립미술관)
○ 1994년 제2회 스크럼전(서경갤러리)
○ 1993년 제1회 신영진 작품전 (관훈미술관,100호 인물외 20여점)
○ 1993년 예맥화랑 기획전- 한국인물작가 3호전(예맥화랑)
○ 1993년 제1회 스크럼전(서경갤러리)
○ 1992년 청년작가 27인 초대전(청년미술관)
○ 1990년 CANADA GALLERY PLUS초대전 (CANADA 토론토)
○ 1989년 한국인물작가회전(서울 및 지방 순회전)
○ 1989년 목우회 공모전 출품 전시
○ 1986년 제2회 한국 수채화 공모전 출품 전시
○ 1994년 ~2000년 신작전회 전시
○ 1996년 ~2000년 신미술회 전시
○ 2000년 ~그룹 휴먼 전시
○ 2001년 ~사단법인 구상미술협회 목우회전시
○ 기타전시 여러회 참여
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