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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심2020-홀로서기

작품 일련번호 HRJZ-GLN2-XVUL-CR6X
출품 에이전시 가이덤재단
출품형식 표시 제시출품(단품)
출품자(작가) 최한규(arts19) / choi han gyu
작품분류 및 규격 평면작품
작품명 연심2020-홀로서기
작품재료 및 형식 Water color &Acrylic on Arches
제작년도 2020 년
작품가격 1,500,000 원
인증서
인증기관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작품평론 작품들은 리얼리티를 추구하면서 수채화 고유의 특성인 물성을 극대화하여 판타지적인 공간미를 표현함으로써 ‘산뜻하면서도 화려하고 몽환적인 느낌’을 주고 있다. 이들 작품들은 인간들 그리고 작가 자신의 행복을 지향하는 가치로 나타나며 작가가 표현하는 경주 일상의 풍경, 연꽃, 달 등은 단순한 표면적이미지의 차원을 초월해 개인주의가 난무하고 지친 현대인의 다양한 삶에 힐링을 제공하여 행복 추구에 이르는 새로운 가치관으로 다가서고 있다.

다시 말해서 기존의 수채화의 회화적 관념에서 사회성을 띠는 개념의 정의를 자연의 극점인 꽃의 상징성과 주제의 절대성에 대한 시각의 확산을 통해 작가만의 독창적인 화법으로 제시하고 있어 타자로 하여금 진중한 주목성을 낳고 있다.

작품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작품들은 자연의 일부분이지만 자연의 판타지아를 느낄 정도로 색채하모니가 독창적이며, 자연의 극점을 이루는, 바탕화면과의 주제대비 및 색채대비가 작품의 품격을 높이고 있음이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화면 운영에서는 주제의 절대적 포인트인 시 지각을 유도하여 근거리에서 펼쳐지는 절정은 내밀의 향기를 느끼도록 하였다. 또한 다양한 사물들의 묘법에서는 직관적인 충동을 불러일으키며 눈이 부실 만큼 강렬한 원색적인 자연의 이미지들은 소재가 가지고 있는 그 이면에 작가만의 치밀한 내적 감성을 구성하여 타자는 화면의 시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만들어 가게 된다.
작가론 숨=空
「숨」은 우리가 내쉬는 순간 세상이 됩니다.
마주하는 세상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
그 중에서도 가슴 뭉클한 사람들의 이야기!
그 이야기를 그려내는 것은 곧, 나의 이야기를 펼쳐 내는 것입니다.
피사체를 수없이 마주하고 경험하여 마음으로 내려 넣고
의인화한 사물간에 다시 마음을 넣어 그리는 것은
감정에 대한 가장 솔직한 행위입니다.
<경주>라는 오래된 도시 공간을 통해
현대인들의 오늘을 소통하고, 여백의 추상적 공간을 관통하여
행복한 내일로 다다르게 합니다.
어쩌면 나의 그림은 그 너머, 어디에도 없는 찰나입니다.
숨=空 일뿐입니다.

2021 작가 노트 中
작가약력 -개인전21회(서울,대구,경주,울산,예천,김해,안동)/아트페어10회(서울.부산,안산.안동.경주)
-불빛미술대전 대상,대한민국 솔거미술대전 대상 등 공모전 45회 수상
-주요 작품소장처 / 경주예술의 전당,경주시청,경부도청,(재)독도문화재단,서울아산병원,영담한지미술관
-현)(사)한국미술협회, 경북창작미술협회, 경북청년작가회, 오감회, 경주수채화협회 회원/
신라미술대전, 경북미술대전, 불빛미술대전 초대작가
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