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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화 작가, 우크라이나 구호 활동 위해 아트불에 작품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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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트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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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동양화가 김영화가 우크라이나 구호 활동을 위해 자신의 작품을 국제미술품거래소 아트불(ARTBULL)에 기증했다고 5일 밝혔다.

김영화 작가는 “전쟁이란 지구상에서 일어나면 안 되고 전쟁으로 희생된 많은 사람을 위로하며 하루라도 빨리 종식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기증한 작품 ‘peace-moment’는 우크라이나의 국기를 바탕으로 중간 부분에 희망을 의미하는 시각언어가 표현되어 있다.

이에 대해 김 작가는 “작품을 자세히 살펴보면 희망의 파동이 움직이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면서 “검은 부분이 전쟁으로 일어난 파동이라면 황금색 붓의 움직임은 희망으로의 사랑의 날갯짓”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사람이 이 그림에 희망을 더한다면 종전이라는 선물을 얻게 될 것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김영화 작가는 홍익대학교 동양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미국, 홍콩, 중국, 일본 등에서 개인전 59회를 개최했다. ‘백제 제25대 무령왕 표준 영정제작’에 참여했다. 현재 한 일간지에 ‘골프 그림’을 14년째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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